[전체] 엄마랑 같이 갔던 이치란 라멘집

서울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엄마랑 일본 신바시에 있는 이치란 라멘집에 같이 갔어요

생전 한국 인스턴트 라면만 맛보신 엄마가 한국 칼국수처럼 생면으로 나오는 라면을 보고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가격 보고는 더 놀라하던 엄마 모습이 무척 기억에 남아요

지금은 한국에도 일본식 정통라멘집이 많이 생겼지만 평소 습관들을 잘 안 바꾸시는 나이가 되다 보니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첫 경험 하고 이런 저런 감상을 말씀하시던 모습이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엄마랑 같이 갔던 이치란 라멘집 엄마랑 같이 갔던 이치란 라멘집 엄마랑 같이 갔던 이치란 라멘집 엄마랑 같이 갔던 이치란 라멘집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