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족도 맛나군요 맛집만큼이나 음식사진이 절 유혹하네요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50대 여자 사람입니다.
나이 먹을 수록 콜라겐도 또 먹어주고 해야 되잖아요~~ 남성역에 엄청 유명한 족발 맛집이 있답니다.
족발은 취향 따라 차갑게 쫄깃쫄깃한 맛에 먹는 분들도 있고~
부들부들 부드러운 온족을 좋아하는 분도 있는데요~
저도 원래 장충동 족발처럼 좀 차갑더라도 쫄깃쫄깃한 맛을 좋아했는데요.
여기 송이족발에서 온족 먹고난 뒤론 ㅋㅋㅋ 족발은 여기서만 먹습니당 ㅋ
남성역 4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나오시면 가게가 있는데요.
제가 여기 처~음 생겼을때부터 단골이니까 이제 10년도 넘었나봐요. ^^
사장님이 그때는 진짜 젊었는데 이젠 제법 나이도 드시고 그동안 맛집으로 소문나서 지점도 3개인가가 더 늘어난 걸로 알고 있어요~
여담이지만 여기 사장님이 손재주가 좋으신데다 인형뽑기도 잘하고 피규어도 좋아하시거든요.
제가 다니는 10년 동안 인테리어를 사장님이 기분 내킬때마다 한번씩 바꾸셔서 그거 구경하는 재미도 컸어요.
이제까지 중에는 저는 어벤져스 컨셉일때가 제일 좋았;;;
하여간 인테리어 보다는 족발의 맛이 중요하죠~~
돼지는 앞다리잖아요? ㅋ 조금 돈 더주고 앞다리를 늘 먹습니다. ㅋㅋ
처음에는 매운맛이 없었는데 지금은 양념 매운맛도 생겨서 반반 메뉴 앞다리를 즐겨먹고 있는데
양념은 제법 매워서 맵찔이는 ㅋ 피하시거나 혹은 주먹밥과 함께 드시길 추천드려요~
함께 나오는 무반찬이랑 백김치가 또 아주 별미구요~~
칼칼한 순두부도 서비스로 나온답니다.
최근에 제가 방문을 못해서 사진은 잘 찍어주신 분들의 사진으로 대체했어요~~
족발 진짜 맛있게 잘찍으셨네요~ ^^
여기 또 쟁반막국수가 양도 많고 아주 가성비 짱이예요~~
족발 못먹는 분들은 보쌈메뉴도 있으니 가족 함께 가셔서 드시기에 좋을거 같아요.
고기가 정말 야들야들 촉촉하고 맛있답니다.
온족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아!! 제가 알기론 방배랑 오이도에도 분점이 있답니다. 참고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