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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주말을 맞이하여 외식을 하려고 하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되는거죠.
딱히 특별한 계획은 없었지만, 식사만큼은 제대로 된 걸로 챙겨드리고 싶더라고요.
아빠가 된장을 좋아하시기에 오늘의 맛집은 교대역 ‘옥된장 교대점’으로 결정!
잠시후 표고버섯 된장전골이 나왔어요.
이미 주방에서 조리된거라 인덕션에서 한번 팔팔 끓으면 먹으면 된답니다.
된장찌개 국물 한입 먹고 바로 와~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된장 좋아하신다면, 이건 그냥 드셔야 해요!
바글바글 끓는 냄비 안에는 두부, 표고버섯, 미나리까지 한가득 담겨 있었는데요.
된장이 짜지 않으면서 구수한 맛이 제대로 살아 있었어요.
밥 위에 국물 한 국자 떠서 비비면... 세상에. 그냥 이 맛에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ㅎㅎ
엄마도 된장 한 숟갈 드시고 나서 조용히 밥을 비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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