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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사는 50대 여자 사람입니다.
이수역에 새로 프라이랑이라는 음식점이 생겨서 눈여겨 보다 다녀왔는데요~~
독특한 맛을 보실 수 있는 곳이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잉~ 프라이랑 이수역에만 있는 프렌차이즈 아닌거 같은데 서장훈님이?
일간스포츠에서 음식점 소개라도 있었던 건지;;; ㅋ
하여간 음식메뉴는 파스타랑 랑고스~ 굴라쉬 정도 인거 같아요.
사실 랑고스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사진에서 처음 봤을땐 미니 피자쯤 되나 싶었는데~
랑고스는 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을 넣고 반죽해서 튀긴 음식인데요.
이 위에 여러 토핑을 올려서 먹는 음식이라고 해요.
헝가리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처음 나온 모양을 보고 너무 작아서 실망스러웠는데~
먹다보니 은근 고소하면서 우리나라 호떡에 토핑을 밖에 놓은거 같은 느낌도 들고~~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
반으로 잘라서 토핑을 오므려서 먹었더니 치즈맛이 진하고 맛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건 콰트로 포르마쥬 랑고스였는데 10900원
싼 가격은 아니였지만 사진보다 위에 올려져있는 치즈가 정말 맛이 풍부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른 메뉴는 쉬림프 오일파스타였는데 일반 파스타집에서 먹는것보다 오일향이 조금 더 강하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아주 약간 더 이국적인 맛이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매장이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직원분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먹고 나왔네요~~
맨날 똑같은 음식만 먹다가 살짝 새로운 음식 먹으니 기분 전환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