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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상암동 사는 40대여성입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에 어마어마하게 큰 강남대로를 구경가요.
매번 갈때 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봄 과 여름 사잇길로 시원함이 느겨지죠 ..
망설임 없이 드리받은듯한 활기찬
젊은이들이 쏟아져 나오죠.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삼삼오오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