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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어제 언니 둘과 3시간 걸려 도착한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세운 천년고찰이예요.
대웅전 자리에 아홉마리 용이 사는 연못이 있었대요.
구룡사의 구가' 아홉구'와 '거북 구'자를 같이 쓴다고 해요
치악산은 완만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 편하더라고요.
세렴폭포까지 걷고 내려오면서 구룡사 계곡숲길을 걸었는데 전 날 비가 와서 그런지 흙길이 쿠션감이 있었고 흙냄새 연한 솔향기 냄새가 나서 자연의 싱그러움과 피톤치드 가득 마시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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