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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 삼계탕집 중 하나인 신풍역 호수 삼계탕 아시나요?
야들야들한 영계에 바글바글 끓는 들깨삼계탕으로 유명한 호수 삼계탕이예요~
뚝배기 한가득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
닭이 작아보이지만 먹다보면 배가 충만하게 차오르고 국물을 바닥까지 닥닥 긁어 먹게 하는 매력이 있지요.
다 먹고나면.....으으~ 너무 배불러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ㅋㅋ 끝까지 수저를 놓기기 힘들어요.
신풍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호수삼계탕 본점이 나오는데~ ㅋ
바로 옆으로 별관도 있고~ 하여간 매장이 3개인가 그래요~~
저는 사계절 다 삼계탕 좋아하긴 하지만 여름엔 보양겸 꼭 방문하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날은 피해서 가요~~
여름에 복날에 한번 갔더니 웨이팅이 너무 길더라구요. 그래도 주차는 앞에 공간도 많지만 저 갔을 때는 삼계탕집 뒤쪽으로 있는 학교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줘서 어렵지 않았어요.
아마도 한여름 제일 손님 많을 때 학교가 방학이니까 편의를 제공하는거 같아요.
당연히 이용료는 내겠지만 ㅋㅋ
삼계탕 가격이 이제 꽤나 올랐죠?
저는 얼마일 때부터 먹었나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한 13000원? 요때부터 다닌거 같은데 이젠 18000원이네요~~
들깨 삼계탕 답게 국물이 뽀~얗고 고 속에 뽀~오얀 닭이 한마리 ㅋㅋ
영계라 퍽퍽살조차 부들부들 맛있어요.
어르신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을 듯요~~ 국물이 정말 구수하고 맛있다는...
엄청 뜨겁기 때문에 찬찬히 드셔야 해요~ 안그럼 입천장 다 데일수 있음요~ ^^
기본찬은 늘 똑같은데요~~ 신선한 오이와 고추가 무한리필이예요~~
저는 오이 좋아하지도 않는데 여기 가면 오이를 꼭 하나는 먹는거 같아요. ㅋ
여기 고추장이 유독 맛있거든요. 그래서인가 고추장을 판매도 하더라구요.
ㅎㅎ 마늘도 많이 먹어요. 이럴때 많이 먹고 사람되려구 ㅋㅋㅋ
하여간 올 여름도 엄청 더울거 같은데 한 두어번은 가서 몸보신 해야죠~
서울 삼대 삼계탕집 중에 교대는 못가보고 서울삼계탕이랑 여기 가봤는데
저는 호수삼계탕 취향~
고소한 삼계탕 찾으시면 꼭 방문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