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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있는오랑주리 뷰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통유리 대형 카페예요. 외관부터 현대적인 느낌이 팍팍 나는데, 안에 들어가면 감탄이 절로 나와요. 공간이 워낙 넓고 구조도 층층이 트여 있어서 답답함이 전혀 없어요.
1층은 빵과 디저트가 주력이고, 2층은 좌석이랑 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 창가 자리는 진짜 인기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했어요. 그래도 기다릴 만한 가치는 충분했죠.
제가 먹은 메뉴는 아아에 티, 그리고 케이크였는데,피자나 샌드위치도 조합이 찰떡이었어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여운을 남기더라고요.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카운터 옆에 디저트 진열대가 있어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비주얼이에요. 색감도 예쁘고 구성도 좋아서 한참 고민하다 골랐어요. 딱 보기만 해도 ‘사진 찍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그런 디저트들이에요.
건물 외부로 나가면 작은 정원처럼 꾸며진 공간도 있어요. 날씨 좋을 땐 외부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한강이 바로 앞에 보여서 뷰가 진짜 시원하더라고요.
특히 노을 질 때쯤 가면 하늘이 물드는 풍경이 예술이에요. 햇살이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서 실내 분위기도 따뜻하게 변하고요. 이 시간대는 정말 영화 한 장면 같았어요.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야외 자리는 반려동물 동반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잘 돼 있었어요. 강아지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분위기 자체가 평화롭고 여유로웠어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머물 수 있었어요. 주문할 때 메뉴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자리 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이런 세심한 서비스가 전체 경험을 더 좋게 만들어줬어요.
양주쪽 드라이브할 때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어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어요.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편하게 다녀왔고요. 커플끼리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괜찮은 곳이에요.
조용하고 감각적인 공간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가보세요. 경치 좋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다 만족스러웠어요. 벌써 재방문할 계획 세우고 있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