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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무스와 구움과자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과 중간중간 씹히는 그래놀라가 특징인 디저트가 있다고 합니다. 연남동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외관부터 작은 파리지앵 베이커리 느낌이라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향긋한 버터 냄새가 퍼지는데, 진짜 그냥 기분이 좋아졌어요. 진열대엔 휘낭시에, 마들렌, 까눌레 같은 구움과자들이 줄지어 있었고요. 색감도 예쁘고 포장도 감각적이었어요.
특히 휘낭시에는 향이 진하면서도 쌉싸름한 끝맛이 고급졌어요.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커피랑 먹기 딱이에요.
이 집 드립커피도 꽤 수준 높았어요. 원두 종류가 몇 가지 있었는데, 산미가 적고 고소한 걸로 추천받아서 마셨거든요. 디저트랑 조합이 잘 맞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혼자 오신 분들도 조용히 책 읽거나 노트북 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시끄럽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테이크아웃해서 선물용으로 가져가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포장이 고급스럽고 감성 있어서 받는 사람 기분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산 박스도 친구가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죠.
연남동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랑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추천드려요. 식사하고 나서 가볍게 디저트 먹으러 들르기 딱이에요. 특히 날씨 좋은 날엔 산책 겸 들르기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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