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여름에 블루리본 찾아가는거는 기본

마곡사는 40대 남성입니다.
여름에는 냉면이죠?! 꼬소하고 향긋한 씹을수록 즐거운 순 메밀면과 고기맛뿐만 아니라 지방의 부드러운 터치가 느껴지는 시원하고 감칠맛 넘치는 냉육수가 매력적인 가게! 냉육수 추가는 무료라 벌컥벌컥 마시며 해장도 하고 마음껏 육수의 맛도 즐길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메밀면의 특유의 식감과 평냉 특유의 슴슴함과 감칠맛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강추 드리지만 초보자들이 입문하기에는 약간의 벽이 있긴합니다. 지방감 덕분에 고기향이 쫙 말고 온 다음에 파도의 거품 남듯이 지방이 혀에 남아서 감칠맛이 오래가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블루리본은 괜히 받는게 아니다!
녹두지짐은 고기함량 높고 숙주는 적어서 고기고기한데 좋은 사이드라서 맥주랑 함께하니 극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