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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입니다
여름철 기력 보충에 아주 좋다는
<민어> 맛집에 대해 소개해드려볼까 해요.
[바다나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시장 가락몰
수산물 판매동 1층 C27호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장마가 주말부터 시작되었네요 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뭔가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게 되더라고요
작년에는 여기서 가락국수회를
먹은 적이 있는데 지금 여름 제철인
민어도 나오고 있다고 해서
바로 가락시장 맛집인 바다나라
매장으로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
저는 차로 운전해서 방문했는데
여기 가락몰은 건물이 매우 넓어서
바로 주차장으로 검색해서 빠르게 올 수 있었어요
바다나라는 가락몰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면 바로 건물 출입구가 보이는데요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답니다
가자마자 바로 주문을 하고
수조를 구경하는데 싱싱한
광어뿐만 아니라 킹크랩과 해삼
멍게도 많아서 놀랐어요.
포장을 기다리는 동안 수조를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는데
옆에 보니 다른 분들도
주문하려고 줄을 서 계시더라고요.
주변에서도 하도 이 집 민어가
맛있다고 해서 집 근처에 있는 가락시장 맛집
바다나라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여기는 사장님이 오랫동안
해산물을 판매해 오신 분이라
정찰제로 구성하고 양도 푸짐하고
신선한 회만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취향에 맞게 다양한
구성의 메뉴로도 먹을 수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답니다
그리고 여기는 무엇보다
다른 매장과는 다르게 특별한
메뉴를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서
많은 분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멍게를 정말 좋아하는데
사장님이 싱싱한 걸로 골라주셨는데
진짜 멍게의 맛을 확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싱싱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는 사장님이 포장하면
주차 할인권도 챙겨 주셔서
3시간까지는 무료입니다 ^ ^
정말 꼼꼼하게 포장해 주셔서
회가 움직인 곳도 없고 시원한
상태로 무사히 집으로 도착 ㅎㅎ
사장님이 포장해 주신 구성에는
김이랑 회간장 쌈장 초장 락교까지
정말 푸짐하게 챙겨주셨어요
저는 회는 회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서 간단하게 찍어서 먹는데요
여기에는 쌈 채소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가락시장 민어는
작은 크기로 주문했는데요
둘이서 먹을 거였지만 큰 거로 할지
고민하다가 사장님이 충분하다고 해서
작은 거로 했어요
민어회 옆에는 무순이랑
생와사비랑 락교 그리고
초생강까지 골고루 챙겨주셨어요
가락시장 민어에서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을 보고
남편이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을 찍는데
빨리 먹자고 재촉하더라고요
확실히 민어가 제철이라
그런지 진짜 싱싱해 보였는데요
다른 회들과는 다르게
민어만의 색이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민어회 옆에는 사장님이
깻잎 위에 부레랑 껍질을 놓으셨는데요
저는 이러한 특수 부위를 너무
좋아해서 민어 부레를 기름장에
찍어서 먹으니 진짜 식감이
쫀득하고 민어 껍질은 질겨
보였는데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원래는 쌈 채소를 잘 안 먹는데
채소가 신선해서 쌈장이랑
마늘이랑 싸서 먹으니까
뭔가 색다른 맛이 나서 좋았어요
남편은 싸 먹는 파라 깻잎 장아찌랑
같이 싸 먹고 소스마다 다양하게
먹는데 민어가 진짜 싱싱하다라면서
계속 감탄하면서 먹더라고요 ^ ^
대부분 포장해서 먹으면 집이라 편한데
다 먹고 나서는 힘들기도 하죠 ㅠ
저희는 민어회를 남김없이 다 먹어서 플라스틱이랑
일반 쓰레기 말고는 없었어요
여름철 둘 다 일하느라 바빠서
기력이 떨어서 여름철 보양식을
찾아보다가 민어를 발견했는데
정말 어떤 음식보다 맛있고
싱싱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가락시장 민어가 이렇게
맛있는 줄 이제야 알았답니다 !!
이제는 날씨가 점점 더워질 텐데
여름에 떨어지는 입맛과
기력을 보충해 주는 가락시장 맛집
바다나라에서 민어회를 포장해서
시원한 집에서 먹으면 정말
지상낙원이 따로 없으실 거예요
제철 음식을 그 시기에
먹어야 가장 크고 통통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에는 여름 보양식으로
가락시장 민어 드셔보시는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