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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다녀온 포천 아트밸리는 정말 예술과 자연이 한자리에 있는 곳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채석장을 어떻게 문화 공간으로 만들었을까?’ 하고 궁금했는데 막상 가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포천 아트밸리는 원래 방치돼있던 폐채석장을 복원해 2009년에 개방된 복합문화예술공간이에요.
연간 20만 명 정도가 찾는다는데, 주말에 가보니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정말 많았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깔끔하고 잘 정돈돼있어서 산책하듯 돌아보기 좋았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조형물들이 곳곳에 놓여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런 조형물이 자연 풍경과 어울려서 은근히 사진 맛집이더라고요.
특히 제일 높은 지대에 있는 ‘천주호’는 꼭 가봐야 할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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