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안녕하세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입니다

여름이 시작된 7월 첫째주 주말에 

가족과 시간이 맞아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오이도'로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어요 ^^

서울에서도 멀지 않고 부담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좋고 산책로부터 일몰, 사진스팟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이곳 ! 소개해드립니다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오이도

오이도 빨강등대 :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70

 

오이도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도에 위치한 바닷가에요

수도권에서는 차량으로 1시간? 이내면 도착할 수 있어서

많이들 놀러오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저희 가족도 오랜만에 시간이 맞아서 주말 나들이로 다녀왔습니다 ^^

오이도 주차는 생각보다 편리해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걱정없이 다녀올 수 있을정도로

굉장히 넓어서 좋았네요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특히 오이도 노상 공영주차장은 바다와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하기 진짜 좋습니다 ㅋㅋ

시간당 요금도 저렴한 편이고

빨간 등대나 산책로까지도 3~5분 거리라서 편리했어요

 

주차요금

최초 30분 : 500원 그 이후는 10분당 200원씩 (2시간 이내)

최초 30분 : 500원 그 이후는 10분 300원씩 (2시간 초과시)

(1일 최대 요금은 13,100원 까지입니다 !)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저희 가족은 오전 일찍가서 주차자리가 그래도 널널했는데

저녁쯤 되고 보니깐 주차자리가 거의 없을정도로 빼곡했어요

그래서 주말이나 공휴일에 오시는 분들은 조금 서둘러서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빨간등대 전망대

 

오이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 바로 빨간등대죠 ㅋㅋ

오랜만에 갔더니 빨간 등대 옆으로 간이 전망대까지 생겼더라구요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전망대 위에서는 서해의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인생샷 찍기에 아주 딱~~ 좋은 곳이에요 ^^!

 

제가 갔을때는 간조에서 만조로 넘어오는 시간대라서

바닷물이 가득차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갯벌과 어우러진 등대의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오이도 오시게 되면 꼭 사진 찍어야할 

대표적인 장소라서 무조건 들러보세요 ~~^^!!!!!!

(특히 부모님 사진 찍어드려야 될 장소에요 ..ㅎㅎ.. 그날 

카톡 프사나 배경 이미지가 이걸로 바뀌거등요.. 효도합시다 !)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그리고 빨간등대에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와

선셋 데크길은 걸을때마다 감탄을 불러일으키더라구요 ㅠㅠ

 

바다를 따라 설치된 데크위로 노을이 떨어지면 분위기가 

정~~말 낭만적으로 확 변해서 이때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요 !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곳곳에 벤치와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고

천천히 걷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도 정리되는

그런 느낌 ~ 힐링하기 딱 좋았네요 ㅎㅎ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일몰 순간이 너무 아름다워서

특히 연인이나 가족 단위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ㅎㅎ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그리고 오이도 선착장도 노을 사진 찍기에

아주 명당이더라구요 ㅋㅋ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바닷물이 드나드는 이곳은 물이 들어올때면 얕은 바닷물이

바닥에 고이면서 노을 빛이 거울처럼 반사되는

풍경을 만들어줘요 

 

해질 무렵 만조때 오시면 일몰이 바다에 그대로 비쳐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같은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ㅋㅋ

삼각대 없이도 멋진 반사 사진이 가능해요!!

 

그리고 오이도 노상 주차장을 잘 활용하면 편하게

바다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어서 동선도 효율적이었고

각 사진스팟들은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가족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둘러봤네요 ㅎㅎ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특히 빨간등대, 선셋 데크길, 오이도 선착장은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너무 좋은 장소라는 점 !

 

주말에 멀리 가지 않고도 서해의 낭만을 

가족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주말이였어요 ^^

 

걷기 좋은길, 아름다운 사진스팟, 그리고 편리한

주차까지 세 박자를 고루 갖춘 곳이라 여러분들께도

꼭 여름 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네요 ㅎㅎ

 

 

초여름 가족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당근 ~ 오이도까지 왔으면 조개구이도 먹어줘야죠 ㅎㅎ

역시 바닷가 근처라 그런가 가격대는 좀 있었지만

이왕 온 김에 맛있게 먹자 !! 라는 마인드를 장착하고

먹으니 맛있었네요 ㅋㅋ 

 

배터지게 조개구이 한 상 먹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정말 타이밍 좋게 잘갔다온거같더라구요 ㅎㅎ

저 이후로 장마가 시작되서 계속 비가 왔었잖아요 ㅠㅠ

장마 시작 전에 다녀와서 완전 굿 타이밍이였네요

 

서울 근교, 경기도에 사시는 분들 중에서 

당일치기로 여름 휴가 후다닥 다녀오고 싶으신 분들이나

사진 찍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이도' 에서 바닷바람도 쐬고 ~ 이쁜 일몰 사진도 찍고

선셋 데크길에서 산책도 하며 여유로운 여름을

즐겨보시는건 어떠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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