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는 40대 남성입니다.
여름 더위가 절정인 금요일 오후, 예신과 성수동 차일디쉬 빙수집을 방문. 불쾌지수를 싹 씻어주는 시원하고 달콤한 생망고 빙수를 맛봤어요.
예전에 엄마랑 왔을 땐 생망고가 없어 냉동 망고 빙수를 먹었는데, 그때도 만족스러웠지만
확실히 생망고의 상큼함과 촉촉한 식감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다만, 망고 껍질이 그대로 올라간 부분은 비주얼을 위한 연출 같긴 했지만 먹을 땐 조금 아쉬웠어요.
조금만 더 먹기 좋게 정리되면 완벽했을 듯!
마침 할인 혜택도 받고, 더위 속 작은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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