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연천 댑싸리공원에 꼭 가봐야 할 이유가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댑싸리는 삐죽삐죽하면서도 동글동글한 귀여운 모양새로, 붉은색과 주황색, 분홍빛까지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 식물이랍니다.
특히 가을에 피는 댑싸리는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요.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넓은 면적에 약 2만 2천여 본의 댑싸리가 만개하는 곳으로, 매년 10월 말이면 화려한 붉은 물결이 펼쳐집니다.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연천 한탄강관광지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없습니다.
이곳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고 조용하게 가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