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차가워 너무나~~속시려 너무나~~

서울사는 40대 여자예요
여름하면 생각나는 냉면냉면~~평양냉면, 요즘 어딜 가든 가격이 만만치 않잖아? 그런데 여기 서북면옥은 아직까지 12000원이라는 비교적 착한 가격에 퀄리티까지 최고를 자랑하는 곳이야. 차가워 너무나~~속시려 너무나~~

이런 고물가 시대에 진짜 단비 같은 존재랄까? 게다가 냉면만 맛있는 게 아니라는 거! 따끈한 만두랑 부드러운 편육까지! 냉면과 사이드의 조합은 절대 포기 못하는 거 알지? 

여기가 바로 가성비 끝판왕 맛집이라고 자부해! 

차가워 너무나~~속시려 너무나~~
냉면이 드디어 나오면 일단 국물부터 한 모금 마셔봐. 정말 깔끔하고 슴슴한 육수가 입안을 감도는데, 진한 육향이 느껴지면서도 너무 개운해. 딱 군더더기 없는 맛이라고 할 수 있어! 면발도 정말 예술이야. 메밀의 구수함이 그대로 살아있는데,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까지 완벽해서 술술 넘어간다고! 왜 다들 극찬하는지 한입 먹어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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