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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40대 남자입니다.
최근 지인이 알려준 북한산 인근에 있는 효자정이라는 식당입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이 차량 한대가 겨우 지나 갈 정도로 좁은 골목길에 있는데도
점심시간이면 단골손님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주방이모님이 전라도분이라 집에서 만든것 같은 각종 반찬이 너무 맛이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