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50대 여자사람이예요~~~

여름에도 찬음식보다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제가~~~~

소개할 집은 구디역 2번 출구 앞에 자리한 본가 설렁탕인데요.

 

사실 구디역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도 이 집이 맛집인줄도 모르고 다녔는데~ ㅋ

친구가 여기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함께 밥 먹어봤네요. 

 

네이버에 살짝 검색해보니 후기가 따르르르르르~~~ 유명 맛집 맞네 맞아 ㅋㅋㅋ

 

간판도 작고 입구도 좁아서 정말 작은 식당이구나 했는데

의외로 안으로 들어가보면 2층도 식당이네요? ㅋ

토요일 이른 저녁시간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친구말로는 새벽 4~5시에는 정말 문전성시라고 ㅋㅋㅋ

술먹고 해장하는 사람들이 엄청 온다고 해요.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구로점이라고 있는걸 보면 다른 지점도 있는 모냥이네요~~~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24시간 해장이 가능!!! 대박 이래서 더 사람이 많은거였군요~~~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손님이 없는 내부 모습은 이렇네요~~~ 저는 바글바글할 때 가가지고 내부에서는 사진을 못찍었어요.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메뉴판인데요.... 설렁탕이 제일 맛있다고 했지만 저는 ㅋㅋ 매콤한게 땡겨서 육개장을 먹었어요.

근데 메뉴판 보며 참 신기하다고 느꼈던게~~

 

대부분 설렁탕, 뚝불 이런것보다 순두부나 떡만두국 김치찌개 왕만두 이런거 조금 더 싸지 않나요???

여기는 평등하게 만원 ㅋㅋㅋ 제육도 만원.....

조금 특이하다 싶었~~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건가?

 

하여간 친구는 설렁탕 저는 육개장을 시켜서 맛있게 야미야미 먹었는데~~

김치는 배추김치랑 깍두기 기본찬으로 나오고요...

깍두기는 너무 잘익은 느낌, 배추는 살짝 덜익은 김치 ㅋㅋ 조화가 좋았어요.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저 갔을땐 따로 덜어서 가져다 주셨는데 평상시엔 이렇게 그릇을 두고 직접 덜어먹을 수 있게도 해주시나봐요

근데 가져다 주신양도 적당해서 더 달라고 할 필요가 없었어요.

 

맛은!!! 딱 기본에 충실한 맛집이였네요.

 

설렁탕은 국물이 적당히 뽀얗게 잘 우러나와서 국수 들어있는~~ 소금과 후추 간 해서 먹으면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기 좋은 맛이였구요.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육개장도 짜지않고 고기, 숙주, 버섯이 골고루 푸짐히 들어있는 맛있는 육개장이였네요.

다만, 저는 ㅋㅋ 육개장 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ㅋ 더 매운고추도 팍팍 고추기름도 팍팍 이런 스타일을 원했는데 조금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주 쪼큼 서운했;;;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구디역앞 국밥 맛집 소개해요~~

 

그래도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거에 반해 제가 짠건 싫어해서 적당히 간간한 맛이 간을 참 잘보는 집이구나 싶었어요. 

 

여름에도 찬음식 보다 뜨거운 음식 좋아하는 저에게는 참 좋은 맛집이였어요!!!

평점 5점 만점에 4.9점 정도? ㅋㅋㅋ

 

일부러 찾아가서 드실 정도는 아니라도 지나실 일 있으시면 한번쯤 들러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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