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50대 여자 사람이예요~~ 

여름이라 요즘 입맛 없지만 ㅋ 그래도 엄청 잘 챙겨먹고 다니는 1인입니다. 

 

저의 소울 푸드 중 하나가 바로 돈까스인데요~ 얼마전에 돈까스와 우동이 맛있는 집을 소개받아 다녀왔는데 맛있어서 소개해드리려구요.

 

프렌차이즈라 지점이 몇군데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다녀온 곳은 

코시 이수점 이랍니다.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이수역 9번 출구에서 모퉁이 돌아 바로 있기 때문에 찾기 쉬운데요~~

ㅎ 돈까스 보다는 우동이 더 전문점인듯 해요. 입구에 우동로고와 자가제면 사진이 떡~ 하니~ ^^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레몬물을 드실 수 있게 준비 되어 있었지만.. 저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 ㅋ

 

왜 이름은 코시일까요? ㅋ 코시는 일본어로 허리라는 뜻인데~~~그냥 의미없이 지어진 이름인지 궁금했네요.

입구에 문이 동그랗게 안이 들여다 보이게 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였어요.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어정띤 시간에 방문했더니 홀에 사람이 거의 없네요... 

깨끗한 원목 식탁~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저는 사실 치즈돈카츠가 먹고 싶었지만....ㅋ

같이 먹는 언니는 순정파라 그냥 돈카츠를 시켰어요.

사실.........돈카츠 따뜻하니까 차가운 붓카케 우동을 먹고 싶었는데 푸푸푸푸.............

같이간 언니가 얼마전 장염으로 고생한 관계로 그냥 온우동으로 ㅋㅋ 튀김으로 새우랑 호박 튀김이 들어 있는 에비덴뿌라 우동을 시켰습니다.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돈까스 색이 고기색이 핑크색이라 덜익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아예 메뉴 주문하는 곳에 적혀져 있네요.

핑크색인건 안익어서가 아니라 돼지고기 안에 있는 미오글로빈이라는 성분이 열과 산소를 만나 반응하여 혈색소가 산화하는 과정에서 핑크색으로 변하게 되는 거래요.

저온에서 천천히 가열할 경우 완전한 변성이 어려워 핑크빛을 띄게 되는 거라네요....

또 이렇게 하나를 배워갑니다. 

 

고기를 연하게 하기 위해 저온으로 튀겼기 때문인 모냥입니다. 

그래도 돈카츠는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이수역 일식 돈까스와 우동 드시러 놀러오세요~~

 

근데 확실히 코시는 돈까스보다는 우동 맛집이 맞는듯.. ㅋㅋ

돈카츠는 뭐 다른데 보다 고기가 훨씬 더 연하다거나 환상적인 맛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였고...

우동면이 자가제면이라 그런지 정말 탱글탱글 식감이 좋더라구요.

예전에 붓카페 우동으로 유명한 우동집에서 먹었던 면의 식감이랑 거의 똑같았어요. 

오동통한 면의 식감에 텐뿌라의 고소함과 담백하고 고소한 국물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네요.

특히나 새우튀김이 살짝 국물에 불었는데 ㅎㅎ

국물에 불은 튀김옷이 왜 이렇게 제 취향이던지... ㅋ

새우도 아주 튼실해서 씹는 식감이 좋았네요~

 

히힛... 결론적으로는 제가 먹고 싶었던 메뉴는 아니였지만.. 

둘다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였어요...

담에 언니 건강할 때 이번엔 제가 먹고 싶었던 메뉴로 다시 먹으러 가봐야 될거 같네요.. ㅎㅎ

 

동네에 맛집이 많아서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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