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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30대 주부입니다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소바만한 음식이 없는 것 같아요.
입맛 없고 더위에 지쳐 있을 때 시원한 소바 한입 딱 먹으면, 그 순간만큼은 여름도 견딜 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정말 애정하는 **아차산 소바 맛집 ‘소바쿠’**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의 작은 가게인데, 무엇보다 육수가 진짜 깊고 시원해서 첫입부터 “오~” 소리가 절로 나와요😆
면도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후루룩 넘어가고, 곁들여 나오는 튀김이랑 조합이 또 찰떡이에요.
특히 한여름에 방문하면 차갑게 잘 숙성된 소바 국물 덕분에 땀 식히며 천천히 여유롭게 먹기 좋더라구요.
아차산 근처 산책하거나 카페 들리기 전에 소바 한그릇 하고 가면 그날 컨디션이 달라져요.
여름엔 무조건 소바✨
그리고 소바는 아차산 소바쿠!
소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들려보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