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따뜻한관중N118990
태국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음식도 정통 태국 요리라 그런지 맛이 깊고 풍부하더라고요.
이곳의 강점은 바로 태국 현지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다는 점! 그래서인지 메뉴 하나하나가 본토에서 먹던 맛과 가까워, 여행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대표 메뉴로는 역시 푸님 팟 퐁 커리. 부드럽고 촉촉한 소프트쉘 크랩에 진한 커리 소스가 어우러져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되는 메뉴예요. 고소하면서도 달큰하고, 은근한 매운맛이 뒤따라오는 게 중독적이죠.
그리고 태국 요리하면 빠질 수 없는 팟타이도 인기 메뉴. 넓적한 쌀국수 면발에 특유의 달콤짭짤한 소스가 잘 배어 있고, 숙주와 새우가 어우러져 식감까지 풍성합니다. 태국 여행 갔을 때 길거리에서 먹던 그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아 만족도가 높아요.
또 다른 추천 메뉴는 겡 키완(태국식 그린커리). 코코넛 밀크의 부드럽고 진한 맛에 고추의 칼칼한 매운맛이 더해져, 향신료의 향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태국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도 의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