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토끼E116805
김포공항 근처 "스카이 파크"로 가보고 싶어집니다.서울근교 나들이 가기 좋은곳이군요
*저는 서울마포구상암동 사는 50대여성입니다.
공항 바로 옆이라 비행기 이착륙 장면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생각보다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어요.
공원 안에는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 딱 좋았고요. 잔디밭도 넓어서 돗자리 펴고 쉬기에도 아주 괜찮았어요. 아이들 데리고 오신 가족들도 많았고, 커플이나 친구끼리 온 분들도 꽤 보였어요. 무엇보다 공항 근처라 그런지 하늘이 정말 탁 트여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예뻤습니다.
비행기 지나갈 때마다 다들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감탄하더라고요.
전통공원 한옥형태의 정자와 연못, 고즈넉한 나무들,,, 인위적으로 만든 공원이라 해도 정성이 곳곳에 스며있네요. 화려한 수석들고 어린 소나무 이름모르는 새들도 많고요.
도심속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인 공간 수생비오톱" 이라고 하네요.
서울에서 멀지 않아서 반나절 나들이로 딱 좋은 곳이에요. 도심 속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김포공항 ‘스카이 파크’ 추천드려요. 비행기 구경하면서 하늘도 보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노을 질 때쯤 가면 더 멋지 더라구요..
저 처럼 멀리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