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50대 여자사람이예요~~~
올 여름 진짜 더웠는데~ 사실 제가 더워도 찬거 먹는걸 즐기진 않거든요.
근데 오랜만에 지인만나 곱창 먹고 났더니 뭔가 달달하고 차가운거 땡기더라구요.
간만에 찾은 베스킨라빈스31 ㅋㅋ (ㅎㅎ 이젠 31 아닌데 그쵸?)
역시!! 아이스크림은 맛있네요~~ ^^
요즘 베스킨라빈스 모델 르세라핌인가봐요?
오랜만에 찾았더니 매장도 뭔가 좀 새로운 느낌이고~~
예전보다 확실히 세련되어 졌네요...
그림도 이쁘고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져짐...
근데 사실 프렌차이즈 매장들 이런 인테리어 한번씩 할때마다 힘들다 들어서~~;;
근데 아직 50대 초반인 우리인데... 포스기에서 다양한 혜택 좀 사용해 볼랬더니... 어찌나 어렵던지...
해피포인트도 써야하고 업그레이드 쿠폰도 써야해서 열심히 눌렀건만
이상하게 에러가 자꾸!!!
말 드럽게 안듣던 조 쪼만한 포스기;;;;;;;;;;;; 터치키도 잘 안먹고 진짜 난리였;;;;
다행히 매장에 사람이 없어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여러번 도전했지만.......
(이건 우리탓이 아니야.. 기계가 이상했어요!! ) ㅠ,,ㅠ
결국 카운터에서 주문하고서야 아이스크림을 받아들었어요....
좀 서글펐;;;;;;;;;;
그래도 서글픈 마음을 달래주게 아이스크림은 달달했답니다.
저는 치즈맛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좋아해요~~
지인분은 엄마는 외계인 저당을 선택했어요. ^^
저당 먹을거면 무슨 아이스크림이야~ 하며 놀렸지만 ㅋㅋ
그런데!!!! 오~ 매장에서 먹으면 플라스틱 컵에 이젠 저 스푼을 주네요...
종이컵과 플라스틱 수저는 이젠 포장에만 쓰이나봐요?
얼마나 베스킨라빈스를 안다닌거야 ㅋㅋㅋ
그래도 역시 여름에 아이스크림은 진리네요~~ 먹고 나니 춥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