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0대 여성입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에요.
아직 낮에는 많이 더운데,
곧 가을이 오겠어요~~
여름에 가봐도 좋고, 가을에도 구경하기 좋은 수목원을 소개해드릴게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무릉도원 수목원> 입니다.
입장료는 위에 나와있고,
참고로 3~6세는 무료 입장이라고 해요!
어린 자녀가 있는 분은
가족 단위로 나들이하러 가면 참 좋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교통편이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서 311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갈수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추석당일에만 휴관이라
추석 연휴에도 나들이 가면 진짜 좋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387-3에 자리한 무릉도원수목원은 2012년 10월 문을 열어 지금까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도심 속 힐링 공간입니다.
총면적 210,298㎡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1,334종의 수목이 자라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초록의 청량함이 가득하고,
곳곳에 심어진 꽃들이 다채로운 빛깔을 뽐내며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위에 사진의 장소는 '오리 연못' 이라는 곳이에요.
절리석 기암절벽과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가 참 멋진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토피어리원' 입니다.
꽃과 잎으로 조형된 사슴과 기린 모양의 작품들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져,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오신분들에게 인기입니다.
좌측의 낮은 언덕에는 ‘암석원’이 자리해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꽃들이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피고 집니다.
수목원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계류(작은 개울) 주변에는 꽃창포를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무릉도원수목원 산책길' 입니다.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도 마음 한켠에 여유와 쉼을 채우고 싶으시다면,
폭포와 연못의 시원한 물소리,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책로가 있는
'무릉도원 수목원'에서 힐링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