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호랑이F116813
가을이 성큼 다가오긴 했네요. 나무들이 예쁜 옷으로 갈아 입을 시간이지요
남양주사는 40대 여성이에요~
어제 비가 내리고~ 오늘은 날씨가 선선하고~
파란하늘을 보니까.. 진짜 가을같네요~
저희 집근처엔 스타힐리조트라는 스키장이 있었어요~
지금은 폐업한 상태구요!!
스키장 입구를 지나고 쭉 올라가면 천마산 등산로가
나와요~ 근데~ 산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입구에서부터
가을을 확~ 느낄수가 있어요~
올라가는길이 은행나무와 벚꽃나무가 심어져있어서
봄에는 벚꽃명소로~ 가을엔 은행나무명소로 유명해요~
조용히 산책하기 너무 좋은곳이죠~
입구를 지나 올라가면 크고 넓은 운동장이 나오는데
거기도 아주 가을가을해요~
아이가 감성적인 아이라 이렇게 데리고 올라가서
낙엽도 보고 하늘도 보고~너무 좋아합니다^^
이제 곧 여기도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물들겠죠~
동네에서 이렇게 계절을 느낄수 있는것도 축복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