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ㅎㅎ
요즘 러닝 붐이 일고있어서 저도 2달전부터
러닝을 가볍게 시작했는데요 !
제가 매주 뛰는 저희 동네 러닝코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출발 지점 - 수원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 앞
구간 - 13번 버스 옆 보도, 도로 걱정 없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보행로
특징 - 미세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고 달리기 리듬을 끌어올리기 좋아요 !
도착 지점 - 광교쉼터, 반전구간으로 마음이 풀리는 구간이에요 ㅋㅋ (화장실 있음)
수원에서 바쁜 일정 중에도 가볍게 뛰기 좋은 러닝 코스를
찾으신다면 '반딧불이 화장실 -> 광교쉼터' 왕복 3.2km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쉬지 않고 약 20분 달리기, 걸리는 부담 없지만 오르막으로
은근한 강도를 챙길 수 있어서 바쁜 직장인들한텐 괜찮겠다 싶었어요 ㅎㅎ
(왜냐하면 퇴근하고 집에오면 이미 녹초기때문에.....짧고 굵게 운동하자는 마인드에요 ㅋㅋ)
그리고 짧지만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 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
광교공원 옆길인데 데크길로 조성되어있기 때문에
바닥이 평평해서 더 안전하게 러닝이 가능해요 ㅎㅎ
시작점인 반딧불이 화장실 앞에서 광교쉼터까지
이어지는 보도는 전체적으로 미세한 오르막으로 구성되있는데
러닝중에도 체력 부담 없이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광교산 러닝 START~~!!!
초록초록한 푸르름 속으로 달리는 기분 ㅎㅎ
매번 러닝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상쾌하더라구요
짧지만 땀이 은근히 나는 적정 강도의 코스이기때문에
호흡, 발 디딤 등 리듬에 집중하면 꾸준한 러닝이 가능해서
지속 페이스 유지를 할 수 있어요 ^^
(이게 바로 광교산 러닝 코스를 추천하는 이유~~)
여기가 광교 쉼터인데 이곳은 쉬어갈수도 있고
운동기구들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광교쉼터를 반환점으로 왕복 달리기를 하는데
사람도 많지 않아서 혼자서 여유롭게 선선한 가을 바람
맞아가며 달리는 기분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ㅎㅎ
광교 저수지를 보면서 달리는 구간도 있는데
낮에 보면 넓고 평화로운 저수지 풍경을 보며
달리는것도 힐링이고~ 저녁에 퇴근하고나서
은은한 조명에 비춰진 저수지 풍경도 러닝하면서 보면
은근 감성적이더라구요^^
주말엔 여유롭게 1시간 코스 러닝도 가끔하지만
평일에 퇴근하고나서 운동을 하려고 2달동안 꾸준히 하고있지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
초보자분들도 처음 러닝하실때 적당한 강도의
러닝코스를 원하실때 ! 제가 추천드리는 광교쉼터 코스를
한번 가을의 정취도 느끼며 달려보시는건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