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 넘 맛있지요. 사진속 해물들도 맛있을 것 같아요
*저는 서울 마포구상암동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가을이 오면 바다의 향기를 품은 전어가 농수산물시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가을전어는 그 맛과 향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죠. 특히 울산, 수원, 노량진, 마포 등 전국 주요 농수산물시장에서는 가을철 전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와 판매가 이루어져 활기를 띱니다.
저희 동네에는 마포농수산물 시장이 가까이 있어 아주 신선하고 팔닥팔닥 뛰어노는 전어를 손 쉽게 살수 있어 넘 좋아요.. 가을 이면 무조건 싸고 신선한 전어를 맛 볼 수 있어 넘 좋아요.
전어는 가을철에 지방이 올라 고소한 맛이 극대화됩니다. 껍질째 구워 먹으면 풍미가 진하고, 회로 먹으면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영양 면에서도 우수한 수산물입니다.
시장 내 초장집이나 횟집에서 바로 회를 떠서 먹을 수 있고, 구이용으로 손질된 전어를 구매해 집에서 요리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특히 명절이나 주말에는 시장이 붐비므로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집에와서 먹으면 차리고 치우고 정신 없어 저는 그냥 시장내 가게서 그냥 맛있게 먹고 와요.
가을의 정취를 담은 전어 한 점, 농수산물시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은 단순한 식재료 구매를 넘어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 됩니다. 올가을, 전어의 고소한 풍미를 따라 시장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