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하늘공원 가보고 싶어집니다. 가을 느끼기 좋을 것 같군요
*저는 서울 마포구상암동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서울의 가을을 가장 아름다운 곳, 바로 상암동 하늘공원입니다. 매년 10월이면 이곳에서는 ‘하늘공원 억새 축제’가 열려 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은빛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은 마치 자연이 만든 거대한 물결처럼 장관을 이루며, 해질녘 노을과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에도, 눈으로 담기에도 완벽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하늘공원이 야간에도 개방되어, 조명 아래에서 억새밭을 산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편하게 이동하거나, 291칸의 하늘계단을 오르며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도 있죠.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 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도심 속에서 이렇게 넓은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늘공원은 서울의 숨은 보석 같은 존재입니다.
*서울에서 볼수 없는 별천지 같은 아름다운 곳, 300여 계단오른뒤 펼쳐진 광경은 이루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서울 전경과 한강을 내려다 보면 시원한 바람이 등줄기에 흐르는 땀을 식혀 주기 충분하죠.. 밤에는 정말 사람이 많아 떠 밀려 다니지만,ㅋㅋ 그래도 즐거움이 충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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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매년 10월 중순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하는데 2024년에는 10월 19일 ~ 25일 개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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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한 복장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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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전기차를 타거나 하늘계단(291칸)을 오르며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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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난지천공원, 노을공원, 평화공원 주차장 이용 (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