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쌀쌀한 가을에 생각나는 뜨끈한 보양국물 '백년추어탕'

 

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30대 여성이에요~

이제 부쩍 많이 추워진(?)느낌인데요 ㅠㅠ

쌀쌀한 가을에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뜨끈한 보양국물인 추어탕이에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추어탕 한그릇을 다 먹고서도

또 1그릇 추가해서 엄마랑 반을 나눠먹었던?ㅋㅋ

그만큼 추어탕을 애정하는 사람입니다~

 

 

 

 

'백년추어탕'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호로 143 2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21시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토,일요일 브레이크타임X)

 

 

가격

추어탕 11,000원

통추어탕 14,000원

 

 

 

'백년추어탕' 가게는 일단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주차 걱정이 1도 없는곳이에요 ㅋㅋ

바쁜 점심시간에도 주차장이 커서 정말 널널하게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하고 엘리베이터타고 2층으로 가면되는데

내부 매장도 넓고 엄청 쾌적합니다!

그리고 바깥에는 웨이팅 좌석도 넓게 되어 있어서

만약에 웨이팅이 있다면 서서 말고! 앉아서 편히 대기가 가능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메뉴판ㅎㅎ

 

메인 메뉴는 총 3가지에요!

우렁추어탕 / 통 추어탕 / 일반 추어탕

 

이렇게 준비되어있고

가족단위 식사를 고려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메뉴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꾸라지튀김, 보리굴 비 등 메인메뉴 외에도 메뉴가 다양해요~

 

테이블에 앉고 난 후에 테이블에 붙어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되는데 저는 '일반 추어탕'으로 주문했어요~

 

(기본이 제일 맛있다는 주의입니다^^...)

 

그리고 정말 특이하게 여기 '백년추어탕'의 히든 카드!!

추어탕에 나오는 밥이 그냥 백미가 아닌

'강황밥' 으로 준비되어 나온다는 사실^^...

 

 

 

 

 

 

 

백년추어탕 맛있게 먹는 방법!

 

특이하게 강황밥이 나오는것도 있지만 통 새싹쌈이 나와요 ㅋㅋ

인원수대로 나오기 때문에 싸울일이 전혀 없다는점~~

기호에 맞게 넣어 먹는 들깨가루와 젠피 그리고 후추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셀프바가 있는데

기본 찬으로 나오는 연근유자샐러드와 야채 샐러드는

셀프바에서 추가로 먹을 수 있고 기호에 따라

부추를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또 '백년추어탕' 가게는 오픈형 주방입니다^^

그래서 요리하시는게 밖에서 다~~~보여요

그만큼 위생도 깔끔! 철저! 음식을 만듦에 있어서

뭔가 사장님의 자신감(?)도 보이는거 같고 이 점도 

아주 만족스러웠던 점이에요 ㅋㅋ

 

 

 

 

 

 

로봇이 친절하게 테이블 앞으로 배달을 해주면

셀프로 기본 찬을 셋팅 하시면 돼요 ㅎㅎ

 

기본 찬으로는 연근유자 샐러드, 야채 샐러드,

다진고추, 다진마늘, 배추김치, 깍두기, 새싹쌈이 나옵니다 ~!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먹을만큼 덜어서 드시면 되는데

저 새싹쌈이 진짜 특이해요 ㅋㅋ

나오자마자 바로 집어 먹었는데

씁쓸한 맛보다는 건강한맛??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

 

 

 

 

기본찬이 나오고 야채샐러드를 조금 먹고

김치를 잘라두니 바로 나온 추어탕~~

 

노오란 강황밥까지~~!

추어탕도 몸보신인데 강황밥에

몸보신이 2배가 되는 느낌이죠 ?ㅋㅋ

 

 

 

 

추어탕은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 주시는데

직원분께서 

 

"강황밥은 젓가락으로 뒤적여서 드시는게 맛있어요^^"

라고 해주셔서 냉큼 받자마자 젓가락을 뒤적 뒤적~

생각만큼 강황냄새가 쎄지 않고 맛도 그냥

쌀밥같았는데 생각의 차이랄까요 ㅋㅋ

더 맛있고 찰지게 느껴졌네요

 

 

 

 

뜨끈한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추어탕 ㅎㅎ

일단 진짜.. 냄새가 미쳤어요 ㅠㅠ

 

약간 매콤(?)한 냄새도 나는데

먹어보니 딱 좋은 매콤함에 완전 제스타일~

이러니 속이 허할때나 쌀쌀한 바람에 뜨끈한

국물이 땡기때마다 꼭 오는 '백년추어탕' 가게에요^^

 

 

 

 

기호에 맞게 저는 다진마늘과

다진 청양고추, 들깨가루 듬~~뿍, 거기다 부추까지 잔뜩

넣어서 먹었어요 ㅋㅋ

 

 

 

미꾸라지를 갈아 넣은 추어탕에 시래기도 듬뿍 들어가 있고

약간의 기본 매콤함에 청양고추까지 넣으니 더 맛있던...^^...

진득한 국물이 한입 먹자마자 몸보신 제대로 되는 느낌~~

 

비오는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추어탕이

몸에 들어가니 온 몸이 따뜻해지면서 땀까지 흘리면서 먹었네요ㅋㅋ

 

 

그리고 더 대박은~ 저렇게 먹고

또 2인분 포장해와서 집에서 다음날, 다다음날도 

추어탕을 먹었다는 사실 ...ㅋㅋㅋ

이정도면 진짜 추어탕 러버 맞죠? 

먹어도먹어도 안질리는 맛~~

쌀쌀하다 못해 추워진 요즘 여러분들도

뜨끈한 국물에 보양한그릇!! '백년추어탕'에서

한그릇 드시는건 어떠실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