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어린아보카도P116862
보리밥 오랜만에 보네요. 칼국수 맛있어 보여요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남자입니다.
오전부터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오후에는 빗줄기가 강하게 내리는 하루입니다.
오전에 시흥시청에 일보러 갔다가 비도 오길래 안양시장 칼국수를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12시가 넘어 주차장 들어가기도 힘들고, 비도 고프길래 검색을 해보니
맛녀석에 나온 칼국수 집이 하나 나오더군요.
시흥시청에서 5분 거리인 서운칼국수에 도착하니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밀려 있더군요.
운이 좋게 빨리 주차를 하고 5분 기다렸다 입장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엄청 오래된 예전 사진이 있었는데 작은 시골 식당으로 시작한 것 같더군요.
오래된 시간과 밀려드는 손님들을 보니 엄청 기대가 되었습니다.
앉자마자 반찬 접시와 보리밥을 바로 갖다 주시네요.
생채와 열무를 넣어 맛있게 비벼먹었습니다.
진한 멸치 육수 칼국수를 먹어보니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시흥에 가실일이 있으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