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자두A237566
하늘공원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면 더 좋은가 보네요. 기회되면 가보고 싶어요
*저는 서울마포구상암동사는 50대여성입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억새가 마치 은빛 파도처럼 펼쳐져 있었고,
그 사이로 걷는 순간마다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
손을 꼭 잡고 걷는 길 위에서, 서로의 눈빛에 가을이 물들었어요.
사진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말없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답니다.
맹꽁이열차를 타고가는 사람들을 보며 오르막길을 다 오르니 ,
300여개되는 계단이 기다리고 있네요.. 아 == 힘들어도 쉬지 않고 올라가니,,.
전망대에 서 시원한 바람이 흐르는 땀을 식혀주고 하늘공원 한바뀌를도는데,, 서울의 전경을 함께 바라보며 “우리 참 잘 왔다”는 말을 나눴어요.
그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하늘공원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가을에 꼭 가야하는 명소입니다.
억새 사이로 스며든 햇살처럼,
하늘과 맞 닿은 느낌 ,,,, 천상인 듯,,,
우리의 하루도 반짝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