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저는 가을마다 생각나는 음식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샤브칼국수'에요!

맑은 국물의 버전과 얼큰 버전의 국물 2가지가 있는데

저는 주로 얼큰 버전을 먹는데 올해 가을에도 생각나

엄마와 같이 먹으러 다녀왔네요ㅎㅎ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기장옥샤브칼국수' 수원 본점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86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20:40 라스트오더)
 
메뉴
5가지 풀코스 샤브 칼국수(상황육수)
야채샤브+목심+칼국수+볶음밥/죽+소고기 버섯 무밥
1인분 11,000원
 
한돈 쫄깃쫄깃 냉수육반상 샤브칼국수
국내산 앞다리살을 수비드로 조리 후 냉장숙성한 
쫄깃한 식감의 지금껏 보지 못한 별미!
1인분 13,500원
 
오후12시 이전에 입장하는 선착순20팀에게는
 우삼겹숙주볶음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어제 오후에 엄마가 영화를 보고싶다해서
롯데시네마 수원역에서 '어쩔수가없다'를 저녁시간에 예매를 하고
저녁밥을 먹고자 수원역 뒤쪽 골목에 위치한 
'기장옥 샤브칼국수' 가게를 갔어요^^
원래부터도 매년마다 가는 저희가족의 맛집!
특히 쌀쌀해지는 가을에 자주 찾는 가게인데요
역시나 언제가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ㅎㅎ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저녁밥을 먹으러 일부러 일찍갔는데
(기다릴까봐서요 ㅠㅠ.. 저번엔 좀 오래기다렸거든요..)
 
대기줄이 길어서 기다렸다기 보다는 브레이크타임에 
딱 걸려가지고 한 20분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네요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여기가 정말 투명하고 음식에 진심이다라고 생각했던게
바로 이 안내판때문이였어요 ㅎㅎ
 
"오늘 고객님ㄴ께 드리는 김치 담근 날짜"
"오늘 고객님께 드리는 반죽 치댄 날짜"
정확하게 기재되어있기 때문이죠 ㅎㅎ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겠죠?!)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그리고 소고기 버섯 무밥 무료제공 이벤트와
경기불황 이벤트, 기장옥만의 대한민국 영웅들을
위한 (경찰관,소방관,군인,임산부,공무원 등)을 위한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진행중이에요^^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들어왔는데 내부도 굉장히 넓고 쾌적합니다 !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엄마와 저는 참고로 창가 자리가 비워져있으면
무조건 창가자리에 앉는편이에요 ㅋㅋ
바깥 구경도하고 뭔가 개방감이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키오스크 위에 이벤트 안내문구와
먹는 방법 안내문구가 잔뜩 붙어져있었는데
왠걸.. 봄에 오고 여름엔 안왔었거든요.. 더워서..
근데 그사이에 '볶음밥/죽에 계란'이 없어졌....ㅠㅠ
 
너무 아쉬웠지만 그 마음은 접어두고
엄마와 저는 샤브칼국수 얼큰 국물로 주문했어요 ㅎㅎ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몇분 안있다가 바로 냄비에 담겨져 나오는
샤브칼국수 재료들^^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기본 플레이팅에 얼큰 육수를 가득 부어줍니다 ~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항상 보면 예쁜 모양의 샤브 냄비 ㅋㅋ..
전에 왔을때보다도 '숙주'가 추가가 되어있었어요
 
(계란을 없애고 숙주를 추가한건가요..사장님..)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그외 보통 냉수육이 포함된 메뉴를 주문해서
여기에 냉수육과 그에 따라 나오는 찬들이 더 나오는데
이번엔 없더라구요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소고기랑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칼국수와 수제비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죽/볶음밥 만들 밥과 채소류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김치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그리고 볶음밥 만들때 사용할 김
전에는 이 자리에 계란이 있었는데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ㅎㅎ.. 볶음밥이나 죽에는
계란이 생명인데요 ㅠㅠ..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셀프바도 있어서 육수가 끓고있을때
겉절이나 칼국수리 필요한 재료들을 더 챙겨왔어요 ㅎㅎ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그리고 여기 셀프바에 '소고기 무밥' 만들 재료가 있는데
양푼에 밥과 소고기, 채소, 양념장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참기름 빠지면 섭하쥬? ㅎㅎ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비빈다음에 바로 드시면 되는데
진짜 샤브칼국수 먹기전에 입맛 돋우기에 최고더라고요 ㅋㅋ
완전 감칠맛 최고~~!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소고기 무밥을 먹고 있으니
끓고 있는 얼큰 육수~ 여기다가 소고기도
먹을만큼 넣어 먹고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계속 채소육수와 고기육수가 우러나올때까지
팔~팔~ 끓입니다 ㅎㅎ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먼저 국물 한 입~
 
칼칼한 맛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깊으면서도 담백과 얼큰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육수!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고기와 채소를 소스에도 살짝 찍어서 먹었어요 ㅋㅋ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그리고 중간중간마다 남은 소고기 무밥에
겉절이 올려 먹으면 완전 금상첨화^^...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엄마가 너무 맛있다고 하셔서
한그릇 더 만들어와서 또 먹었어요^^...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소고기 무밥'은 무료이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샤브칼국수 속재료들을 다 먹고
이제 칼국수면과 수제비를 넣어서 먹습니다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아주 이 겉절이가 진짜 ㅋㅋ 만능 반찬이였어요
칼국수나 수제비, 소고기 무밥에 다 잘어울렸거든요~
 
저는 새콤한 김치는 라면먹을때 좋아하고
이런 칼국수류나 국밥류 먹을땐 겉절이 김치를 좋아하거든요
너무 맛있었네요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당근 샤브칼국수의 화룡점정은 죽 아닌가요~~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이런 죽이나 볶음밥에 계란은 필수인데..
있다가 없는걸 아니까 뭔가 아쉬운 맘 ㅋㅋㅋ...
그치만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근데.. 다 먹고 나가면서 사장님한테 계란 좀.. 500원 추가해서라도
주문표에 만들어달라고... 했네요 ㅋㅋ)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죽도 당근 겉절이 올려서 한 입~~
정말 엄지척이 나오는 그 맛^^
이러니 날씨가 쌀쌀해질때마다 찾아오게 되는
맛집이죠~~!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다먹고 나오다보면 한쪽에 이렇게 버섯이나
약재료들에 대한 효능이 적혀있는 공간도 있어요 !
 
 
가을마다 생각나는 얼큰 버전의 '샤브칼국수' 맛집
 
 
그리고 지금 영수증 리뷰이벤트를 하는데
하니까 보리강정 한 봉다리까지 주셨네요 ㅋㅋ
저녁밥먹고 엄마랑 영화보기로했는데
팝콘값 아꼈습니다^^.. 그대로 영화관까지 들고가서
팝콘대신 보리강정 먹으면서 영화봤네요
 
수원에 있는 샤브칼국수중에서는 저희 가족 입맛에는
이 곳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가게에요~
변함없는 맛과 사장님의 친절함, 밝고 깨끗한 매장 등등
너무 맘에 드는곳^^ 여러분들도 수원 오시게 되시면
따끈한 샤브칼국수에 추위를 녹여보시는건 어떠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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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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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L59202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뜨끈뜨끈한 국물이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칼칼한 샤브샤브~ 너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