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첼 넘 맛있어 보여요. 프레첼과 아메리카노 함께 먹으면 힐링될것 같아요
명동을 자주 가는 20대 여성으로서, 요즘 제일 핫한 곳 중 하나가 바로 브레디포스트 명동점이에요. 🤎 처음엔 그냥 프레즐 파는 빵집인가 싶었는데, 한 번 가보고 완전 반해버렸어요. 외관부터 유럽 감성 제대로! 하얀 벽에 브라운톤 간판이 너무 세련되고, 마치 파리 골목 속 작은 베이커리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입구에 빨간 우체통이 있어서 진짜 귀엽더라구요, 브레디포스트라는 이름이 ‘빵을 전하는 편지’라는 컨셉이라 그런가 봐요. 매장 안에 들어서면 고소한 프레즐 냄새가 확~ 퍼지는데, 그 순간부터 이미 힐링 시작이에요.
저는 늦은 오후쯤 방문했는데, 그래도 사람이 많았어요. 특히 외국인 손님이 진짜 많았는데, 다들 프레즐 포장해서 가더라구요. 명동이니까 관광객들도 많은데, 이곳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아요.
쇼케이스 안에 있는 프레즐들이 너무 예뻐서 뭘 고를지 한참 고민했어요. 잠봉뵈르, 부추베이컨, 토마토콘, 플레인, 더티초콜릿까지 다 맛있어 보였어요.
잠봉뵈르 프레즐은 짭짤한 잠봉햄이 꽤 두툼하게 들어 있어서 식사대용으로도 완벽했어요. 프레즐의 쫄깃함이 일반 샌드위치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담백하면서 진한 버터향이 입안 가득 퍼졌어요. 부추베이컨 프레즐은 부추의 아삭함이 신의 한 수! 크림치즈 속에 베이컨이 쏙쏙 들어가 있어서 한입 먹는 순간 바로 “이건 또 사야 해” 싶었어요.
위치가 명동안쪽에 있고 매장3층까지 있고 예쁘고 자리도 많아요! 2층 자리에 앉으면 명동 거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바쁘게 움직이는 거리와는 반대로, 카페 안은 잔잔한 음악이 흘러서 도심 속 여유를 즐기기 딱 좋았어요. 창가 자리에 앉아서 커피 마시며 프레즐 한입, 진짜 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프레첼은 맛있고 커피도 너무 맛있어요! 명동 올때마다 방문할것 같아요.
그리고 브레디포스트는 ‘매일 아침 당일 생산’이라는 점이 진짜 믿음직했어요. 빵이 부드럽고 따뜻해서 “아, 이래서 명동 핫플이지” 싶었답니다. 프레즐 러스크나 그래놀라도 포장용으로 팔고 있어서, 친구 선물로도 완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