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군요 이런 곳 사시는거 행운이죠
동네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있는 행복 아시나요?
우리 동네엔 아파트 중심에 삼일공원이 위치해 있는데요. 생각보다 넓고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공원이랍니다.
따란~ 대림 아파트 정문쪽에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요렇게 표지판이 가는 길을 알려줘요~~
사진 찍은 날은 비가 살짝 내려서 산책하는 사람이 많진 않았네요.
아주 큰 공원은 아니지만 들어가는 입구 앞에 종합 안내판이 있어요.
삼일공원의 유래에 관한 건데 이 장소가 삼일운동과 관련이 있었던 건 아니고 독립운동에 대한 마음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독립공원이 만들어 진거라는 내용이랍니다.
산책로가 동네 아파트 정 가운데 있다보니 이쪽 저쪽으로 마을을 잇는 통로가 되어주기도 해요.
이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뒷동네 아파트랑 연결이 되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이 공원산책의 목적 말고도 지하철역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통행로가 되어주거나 약속장소로 잡기 참 좋아요.
곳곳에 공원의 중심으로 오르는 계단들이 많아요~~
다이어트를 위해 저는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려고 이곳을 찾기도 해요.
공원 이곳 저곳에는 운동기구들이 많이 있는데요.
멋진 몸매를 원하십니까??
공원을 이곳 저곳을 걷다보면 많은 운동기구들을 만나니까 자연속에서 즐겁게 운동하실 수 있어요.
삼일공원답게 공원 중간엔 이렇게 유관순 열사비와 굉장히 커다란 국기봉도 있구요.
걷는 길 내내 나무들이 우거져서 녹음이 푸르르고 피톤치드가 나와서 기분이 상쾌해져요.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커다란 광장같은 공간이 있어요.
야외공연을 할 수도 있고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즐겁게 놀수도 있답니다.
바닥도 우레탄 바닥이라 관절이 안좋은 분들도 산책하며 걷기 딱 좋아요~~~
오른쪽으로 샛길을 따라 올라가면 또다른 작은 광장이 나오는데~ 이곳엔 요즘 건강을 위해 핫한 황톳길 걷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
비가와서 좀 흙탕길이 되어버렸네요~ 편하게 앉아서 발씻을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빙 둘러서 운동기구와 정자도 있어 가끔 가족들이 나들이 삼아 나오기 좋게 되어 있답니다.
공원의 아랫길에도 이렇게 연인과 산책하기 좋을거 같은 예쁜 길이 있는데요.
이곳에도 중간중간 운동기구들이 있답니다.
예쁜꽃 장식이 있는 입구~ ^^
그리고 중간중간 CCTV와 비상벨 설치도 꼼꼼하게 되어 있어요.
요즘은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 공원에 가는 것도 꺼려질 수 있잖아요~~ 하지만 삼일공원은 진짜 철저한 방범체계로 안심할 수 있는 곳이예요.
물론 새벽이나 밤에나 참 많은 분들이 산책중이라 별로 무서울 일이 없기도 하지만요~
우리 동네 산책길 삼일공원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