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40대 남자입니다. 가을하면 운동회인데 지역게시판에 운동회에 대한 글이 없더군요. 오늘 오전 산책을 나갔다 초등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리고 있어 잠시 구경을 했어요. 제가 어릴때에는 운동회가 동네 축제 같은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학생수가 줄어서인지 규모가 소소하더군요. 하루지만 공부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뛰어놀고, 응원하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