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5년 전통의 쌀쌀할때 먹으면 더 맛있는 '다선칼국수'

 

 

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제가 5년넘게 다니고 있는 25년 전통의

칼국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수원역 근처여서 접근성도 너무 좋고

식사뿐 아니라 한식 주점 느낌으로

수육이나 낙지볶음도 즐길 수 있어요ㅎㅎ

저는 갈때마다 칼낙지를 먹었는데 국물 맛이

칼칼하면서도 깊고 낙지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진짜 든든하게 먹고 온답니다~!

 

 

 

 

 

 

'다선 칼국수'

경기도 수원시 향교로 42

 

영업 시간

매일 10: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수원역 근처 골목 안쪽에 있는 '다선 칼국수'

간판에서부터 오래된 전통이 느껴지죠? ㅋㅋ

25년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맛집이에요

저는 5년전부터 알아서 그때부터 다니고 있는데

특히 추워지고 있는 요즘 딱!! 따끈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서 이번에도 친구랑 다녀왔네요

 

 

 

 

 

 

입구에 보면 <놀라운 토요일>에도 나왔던

집이라고 홍보를하고 있더라구요 ㅋㅋ

방송 출연까지해서 더 인기가 많아진 가게...

 

(사장님.. TV에 나오기전부터도 웨이팅 길었어요......)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손님이 굉장히 많았고

연령대도 다양해서 동네 주민들부터 해서

직장인들까지 즐겨 찾는 맛집인걸 또 느꼈네요 ㅎㅎ

 

 

 

 

 

 

내부는 살짝 좁은 느낌인데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야장 느낌도 나고

옛날 음식점 분위기가 나서

더 맛이 맛있게 느껴(?)진다랄까요 ㅋㅋ

 

 

 

 

 

 

메뉴에는 칼국수, 비빔칼국수, 만둣국, 수육 등 다양해요^^

 

점심 메뉴로도 좋고 저녁에 한식 주점처럼

안주메뉴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거같아요!!

 

(저는 대부분 칼국수를 먹으러오고

해물파전이나 낙지볶음은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봤는데 이 메뉴들도 진짜 존맛탱!!)

 

 

 

 

 

기본 반찬은 깔끔한 겉절이랑 무생채가 나와요 ㅎㅎ

 

김치가 아삭하고 매콤해서

칼구수랑 같이 곁들여 먹기에 완전 딱 !!!

 

(칼국수집은 김치가 정말 중요한거 아시죠...?

김치도 따로 판매했으면 좋았을텐데....ㅠㅠ....)

 

 

 

 

 

 

 

 

 

보리밥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무생채랑 참기름 넣어서 비벼 먹으면

아주 고소하고 에피타이저(?)로 입맛 돋우기에 딱이에요!

 

서비스인데도 양을 정말 푸짐하게 주신답니다 ㅎㅎ

 

 

 

 

 

 

저희는 다선칼낙지2인에 고기만두를 주문했는데

만두피가 얇고 안에 속이 꽉차있어서

보김나해도 식욕이 샘솟....

 

추운날 김 모락모락 나는 만두 드셔보신적 다들 있으시죠...?

완전... 감칠맛 최고... 칼국수랑 같이 먹어도 환상의 조합..!

 

 

 

 

 

 

만두 크기도 크고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했네요 ㅎㅎ

요즘 물가 생각하면 이 구성은 혜자더라구요

한 입 베어물면 육즙이 가득하고 속이 꽉~~차 있어요^^

칼국수랑 같이먹으면 얼마나 든든하게요~~

 

 

 

 

 

메인 메뉴는 당연 칼낙지!!

 

낙지와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간

칼칼한 국물로 보양식 느낌이나는 칼국수에요^^

 

 

 

 

 

 

면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국물과 잘 어우러져서 한 입 먹자마자 

몸이 사르르~ 녹는맛이에요 ㅎㅎ

 

 

 

 

 

 

칼낙지 안에는 바지락이 정말 많이 들어있고

국물 맛이 시원한 이유가 바로 바지락 때문인거같아요 ㅋㅋ

 

 

 

 

 

 

낙지가 정말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질정도로

신선했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씹을수록 낙지의 고소하고 감칠맛나는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네요 ㅎㅎ

재료가 신선해서 비린내없이 깔끔했고

양념도 과하지 않아 낙지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칼국수 면과 낙지, 바지락을 한번에

입안 가득 먹으면 진짜... 최고 .... (엄지척)

 

글을 쓰면서도 턱관절에 침고이네요.....

 

 

 

 

 

 

국물은 진한 멸치육수 베이스에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맛이에요 ㅎㅎ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칼칼한 맛이라

계속 국물도 떠먹게되는 중독적인 맛...!

 

 

 

 

 

낙지가 통통해서 식감이 정말 좋아요 ㅎㅎ

오래 끓여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익어서

정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구나 느꼈네요

 

25년 전통맛집 답게 기본기에 충실한 맛이여서

수원역 근처에 오시게 되면 부담 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이니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양도 푸짐한 편이라 2인분을 주문했는데도

3명이 함께 나눠 먹어도 충분할 만큼 넉넉했답니다~!

메인 재료뿐만 아니라 함께 나온 밑반찬 구성도

깔끔하고 정갈해서 식사 전반의 만족도가 아마 높으실거에요!!

 

신선한 재료, 풍부한 양, 깔끔한 맛까지 모두 갖춘 곳이라

100번은 더 소개해드리고 추천드리고 싶은 가게입니다^^

 

(왜냐하면... 저만 알고싶던 맛집이였거든요....

근데 이미 방송통해서 다 알려졌으니..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