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자녀가 고3이라 응원 겸, 선물도 줄 겸 만나서 커피 한잔했습니다. 사실 수능 전이라 연락하기가 어찌나 조심스럽던지요... 수능 보면 다 끝이려니 했는데, 끝나도 끝난 게 아니래요. ㅜㅜ 그래도 밖에 나오니 숨통이 트인다는 친구의 밝은 표정을 보니, 만남을 청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친구의 자녀가 노력 이상으로 좋은 결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