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늑대R874314
구울 필요가없군요. 편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마곡사는 40대 주부예요.
며칠 전부터 그렇게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마곡에 있는 '솥고집 마곡점'에 다녀왔어요. 결과는 대만족! 왜 이제서야 왔나 후회될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사실 저는 고기 굽는 걸 좀 어려워하는 편이라 누가 구워주는 곳을 선호하거든요. 처음에 여기도 초벌해서 앞에서 구워주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 글쎄! 고기가 다 구워져서 나오더라고요. 기름 길 일도 없고, 번거롭게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하고 좋던지 몰라요. 정말 이런 시스템 너무 사랑합니다! 솥뚜껑에 국내산 1등급 암퇘지를 전문가가 직접 구워주시니, 그 맛은 말할 것도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