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4번 출구에서 약 600m, 도보로 8분 정도에 위치한 한뿌리죽에 가서 죽먹었습니다. 호박죽은 부드럽게 퍼지는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었어요. 단맛이 강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속이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호박 특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한 숟가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