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겨울이 오는 걸 느끼게 해 주는 김장배추김치 빼놓을 수 없죠,,.

*저는 서울마포구상암동 사는 50대여성입니다.. 

우리농산물 장이 서는 축제에서 배추김치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깊은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며, 첫 젓가락부터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배추가 신선하고 속이 꽉 차 있어 씹을 때마다 단맛이 살아났고, 양념은 짜지 않고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풍부했습니다. 특히 젓갈과 마늘, 생강이 어우러져 특유의 깊은 향이 배어 나오는데,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만들 정도였죠. 시간이 지나면서 숙성된 맛이 점점 더 진해져, 갓 담근 김치의 상큼함과 익은 김치의 구수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만족해했고, 김치찌개나 볶음밥으로 활용해도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정성껏 담근 배추김치는 단순한 반찬을 넘어,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습니다. 20키로 사왔는 데,, 생 젓갈냄새가 입맛을 돋아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