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찬바람 불때 생각나는 국민간식 붕어빵 맛집 '모찌고'

 

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이제 제법 추워져서 초겨울이 다가옴을

느끼고 있는데요 ㅠㅠ 이럴때 저는 제일 생각나는

국민간식인 '붕어빵'이 생각나 주말에

친구와 함께 동네 붕어빵 맛집에 다녀왔어요!!

 

 

 

 

<모찌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73

 

영업시간

월 / 화 휴무

수 / 목 / 금 12:30 ~ 20:30

토 / 일 11:30 ~ 20:30

 

 

 

<모찌고>는 수원 행궁동

위치는 수원 행리단길 메인거리 끝쪽인데

코너에 딱 눈에 띄여서 찾기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종류는 딱 3가지에요 !

 

팥앙금, 단호박, 말차 이렇게 3가지랍니다

 

저는 말차 러버이기때문에 

작년에도 팥앙금, 말차 모찌붕어빵을 먹었었는데

올해도 생각나 말차 붕어빵을 먹으러갔네요 ㅎㅎ

 

 

 

 

가게 내부는 협소한 편이라 웨이팅이 길면

차례대로 기다려서 주문하셔야해요!

 

잠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4자리정도 있고

 

보통은 구매해서 핑거푸드처럼 

걸어다니면서 많이 먹는데 

 

저랑 친구는 작은 의자에 앉아서 먹고 나갔답니다ㅋㅋ

(들고 다니면서 먹으면 또 떨어트릴 것 같아서 앉아서 먹었네요)

 

 

 

 

 

 

완전 일본 감성이 뿜뿜 나는 가게 분위기에

안늑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마치 일본에 와있는듯한 느낌도 들고

작은 소품마저도 일본 감성 가득~~

 

 

 

 

그리고 기본 팥앙금 모찌붕어빵부터

단호박 모찌붕어빵, 말차 모찌붕어빵 

3가지 종류라 심플하고 고민도 크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ㅋㅋ

 

만약 처음 가시는분이시라면

저 3가지맛을 다 맛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왜냐면 3가지 다 맛있기도 한데

기본 붕어빵이 아니라 모찌가 들어가있어서

식감도 엄청 쫜~득 쫜~득 하고 진짜 맛있어요 ㅠㅠ

 

 

 

 

그리고 한 켠에는 귀여운 고양이 인형이

붕어빵 인형 안에 들어가있는데

이것마저 너무 귀욤쓰..ㅋㅋㅋ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해주시면 되는데요!

키오스크에 있는 '모찌고' 캐릭터의

뚱한 표정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

 

 

 

 

심플한 붕어빵 메뉴 3가지 !

팥앙꼬, 단호박고구마, 말차까지~!

 

셋 다 맛있지만 저는 말차 붕어빵이

생각나 들렸기때문에 바로 말차 모찌붕어빵으로 선택!

제 친구는 기본에 충실한 팥앙꼬를 주문했어요^^

 

 

 

 

말차 모찌붕어빵 (3,700원)

팥앙꼬 모찌붕어빵 (2,900원)

단호박고구마 모찌붕어빵 (3,700원)

 

팥앙꼬랑 말차 2가지해서 6,600원 나왔습니다 ㅎㅎ

 

음…. 그냥 붕어빵이면 비싼 가격이지만?

모찌 같이 들어있으니까 이해 가능하더라고요 ㅋㅋ

또 겨울간식 하면 붕어빵이니까요!!!! (.....못참쥬.....)

 

 

 

 

 

귀여운 모찌 붕어빵을 구경하는데

주문이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바로바로

즉석에서 만들어서 주십니다^^

 

 

 

 

짠-!

 

갓 구워서 나온 따끈따끈한 붕어빵ㅎㅎ

겉바속촉이라고 하죠..?

겉은 과자처럼 바삭바삭~

속은 부드러운 팥앙금과 말차앙금이 쏘옥~

 

 

 

 

요건 말차 모찌붕어빵인데용!

 

끝에 말차앙금이 빠져나온거 보면 바로 알 수 있죠~?

굉장히 뜨거웠는데 꼭 앙금 먹을땐 호호 불어서 드세요..

(안그랬다간... 입천장 다 데여요...조심..)

 

 

작년에 먹을땐 앙금까지 한번에 먹으려고

크게 한 입 먹었다가 안에 말차 앙금이 유난히

뜨거웠는데 입천장 다 까져서.... 다음날 짬뽕 먹을때

너무 아팠어요...ㅠㅠ그러니 조심하세요!

 

 

 

 

붕어빵 단면샷.. 하 ..

 

(다시봐도 또 먹고싶네요.. 퇴근하고 들릴까요....ㅠ)

 

붕어빵이 모찌붕어빵이라 세상 쫄깃해가지고~~

진짜 너~~무 맛있어요!!

 

 

 

 

팥은 완전 부드럽고 달달한 앙금에

붕어빵 피가 굉장히 쫀득하고 떡처럼 쫠깃(?)거리는

식감이라서 부모님도 드시라고 사갔었는데

살짝 식었었는데도 식감이 미쳤어용...

 

 

 

 

요건 말차 붕어빵인데 진짜 말차가 진하고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나서 말차 러버라

너무 맛있게 먹었고 쌉싸름하면서도 달달한 맛이라

말차 좋아하시는분들이 환장할 맛이랍니다^^

 

 

 

 

말차 앙금이 잔뜩 들어있어서 완전 맛도리~~!

바로 구워 주신거라 많이 뜨거우니

꼭 호호 불어드세용^^

 

 

 

 

귀여운 붕어빵 인형도 보면서 

친구랑 이야기나누며 먹는데 소소한 행복이였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들린 동네 붕어빵 맛집 '모찌고'!!

3가지가 다 맛있어서 말차, 팥앙꼬, 단호박 모두 다 추천드립니다ㅎㅎ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생각나는 국민간식 붕.어.빵

오늘도 퇴근하면서 들려서 단호박이랑 팥앙꼬 모찌붕어빵

먹어야겠어요~~ (벌써부터 설레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