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겨울에 즉석에서 따끈하게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겨울철 최고 간식 중 하나는 그 자리에서 따뜻하게 끓여서 먹는 즉석 떡볶이 아닐까요?

 

겨울에 즉석에서 따끈하게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겨울에 즉석에서 따끈하게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오랜만에 예전 직장 근처인 숭실대 앞 손칼국수집에 다녀왔네요.
눈여겨 보지 않으면 못보고 지나갈 수도 있는 작은 간판의 이집
은근!! 맛집이랍니다.
숭실대 학생들도 많이 다니겠지만 한번 다녀가면 자꾸 생각나는 마성의 떡볶이집이예요.
사실 메뉴는 대학가 식당 답게 이렇게~~나 많지만
거의 오면 철판 떡볶이를 제일 많이 드시는 거 같아요.

 

겨울에 즉석에서 따끈하게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겨울에 즉석에서 따끈하게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2인분+사리=13,000원
사리추가 (쫄, 라, 칼)
이 집의 시그니처 사리는 뭐니뭐니 해도 칼국수 사리가 진리예요.
계란은 따로 시켜야해요. 2개 1,000원

그리고!! 당연히 볶음밥 먹어줘야죠!! 

 

겨울에 즉석에서 따끈하게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작은 식당이지만 2층도 있어요. 2층은 천장이 좀 낮지만 또 오순도순 앉아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겨울에 즉석에서 따끈하게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2인분이 나온 모습이예요.
제법 국물이 많아 보이는데 사리를 2개나 넣을거기 때문에 전혀 많지 않아요.


겨울에 즉석에서 따끈하게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기본으로 제공된 칼국수 사리 1개와 추가 사리 ^^


겨울에 즉석에서 따끈하게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다 끓여진 모습입니다. 
매콤 달달한 맛이 일품인 철판 떡볶이

앗.. 오른만에 왔더니 떡볶이 모양이 좀 바뀌었네요.
전에는 가래떡을 투박스럽게 어슷어슷 쓸어준 떡이 식감이 너무 좋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가보니 조금 통통한 떡볶이, 가는 떡볶이, 치즈 떡볶이 이렇게 3가지 떡볶이가 함께 나오더라구요. 각기 다른 식감의 맛이라 씹는 맛이 재밌었어요. 


겨울에 즉석에서 따끈하게 조리해서 먹는 즉석떡볶이

 

 

신나게 먹고 배불러서 밥은 하나만 볶았네요.
어설프게 만들어본 하트 ^^
배불러도 한국인들에게 볶음밥은 소울이죠~~ 
역시 여전히 맛있었던 떡볶이에 추억까지 한스푼 더해져 더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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