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겨울 야경이 정말 멋진 '광교호수공원'

 

 

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저희 동네 근처에 있는 '광교호수공원'이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데 오늘 산책 다녀왔는데도

연말 분위기 가득한 겨울 풍경이 정말 멋졌네요ㅎㅎ

 

 

 

 

 

 

 

 

 

'광교호수공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주차요금

3시간 이내 1천원 / 3시간 초과 6시간 이내 2천원 

/ 6시간 초과 9시간 이내 3천원 / 일일요금 5천원

 

 

 

 

 

 

'광교호수공원'은 지도상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로

나눠져 있는데 저는 집과 가까운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쪽 제1주차장에 차를 댔어요 ㅎㅎ

 

 

 (호수공원 전체를 돌려면 1시간은 걸어야해서

체력 아끼고자 차로 이동했어요~!)

 

 

저녁이라 그런지 지하로 내려가지 않아도

지상에 차를 댈 수 있을 만큼 여유 있었어요!

 

 

 

 

 

 

주차 후 호수공원 한바퀴 돌아보고자 산책로로 왔어요^^

 

띄엄띄엄 가족이나 친구들과 저녁 야경 보러 

나오신분들이 앞서 걷고 있더라구요 ㅎㅎ

 

가끔 야간 달리기를 하는 분들도 볼 수 있어요!

 

 

 

 

 

 

도시의 빌딩이 잔잔한 호수에 반영되어

무척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주는데 정말 멋지지 않나요? ㅎㅎ

 

 

건물의 불빛으로 호수공원 전체가 생각보다

더 환하게 빛났네요 ^^

 

 

 

 

 

 

저처럼 막 주차장에서 올라오신분들은

반영을 보자마자 감탄사를 자아냈어요!

 

"와!~~" 하시면서요 ㅎㅎ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와

광교호수공원을 한 바퀴 걸었는데 거리가

3.4km 1시간 10분정도 소요됐어요

 

천천히 걸으며 멋진 야경도 감상하고~

저녁에 먹은 음식도 소화시키고~

 

너무 좋았네요^^

 

 

 

 

 

 

낮에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밤은 더 화려하고

빛나는 곳이 '광교호수공원'이 아닌가 싶은데요!

 

 

걷다가 잠시 호수 뷰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러 가시는분들도 눈에 띄었고 곳곳에 있는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네요^^

 

 

오늘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한겨울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야경을 구경하러 오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여름이면 물놀이 장소로 유명한 '신비한물너미'쯤 오니까

화려한 조명과 함께 음악 소리가 들렸어요 ㅎㅎ

 

 

공연장처럼 둥그렇게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잠시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는 분들도

있었네요!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유난히 빛나는 건물 모습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에도 올라가 봤어요 ^^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광교후소공원과 원천호수 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12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월부터는 오전 6시에 오픈합니다ㅎㅎ

 

 

공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도 있고

1층엔 카페도 운영중에 있어요~

전망대 맨위층에서 바라본 호수공원은

어두운 밤에도 화려하게 빛나는 도심의 야경을

그대로 볼 수 있는데요!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주변 식물들 때문인지

며칠 전 낮에 왔을때보다 밤이 더 예쁘더라구요 ㅎㅎ

 

 

 

 

 

 

 

 

 

아래로 내려와 호수 옆 데크길로 걸어갔어요~

 

 

아래 선착장 같은 곳에는 작은 카페도 있고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도 여럿 있어서

다른 곳보다 호수 멍~ 하기 정말 좋습니다 ^^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데크길 

조명과 동네 주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명이 촘촘히 설치되어 있어요ㅎㅎ

 

 

대부분 가볍게 산책 나온 분들이 많으시고

가끔은 이곳으로 반려견과 함께 산책나오는데

호수공원 가까이에 살아서 너무 좋아요 ㅋㅋ

 

 

 

 

 

 

맞은편으로 방금 전 올라갔다 왔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가

그대로 호수에 반영되어 있는데 데칼코마니 마냥 이뻤어요 ㅎㅎ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보니 그냥 걷기만 했으면

벌써 지쳐서 쉴만한 곳을 찾았을텐데 쉬지 않고 주차장까지

멋진 야경 풍경을 감상하며 걸었네요 ^^

 

 

 

 

 

 

 

 

 

 

 

 

 

 

 

 

 

다정히 손을 잡고 걷는 노부부의 뒷모습도 

이런 야경 속에서 보니 되게 낭만적? 로맨틱하더라구요~^^

 

(보기만해도 흐뭇~~)

 

 

 

 

 

 

 

그리고 사진스팟으로도 제격인 LO♡ 

 

마지막 E자가 빠져있는데 일부러 저렇게 만들어 놓은거같아요!

멋진 호수공원 야경도 감상하고 러브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기고~ 너무 좋지요 ?ㅎㅎ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광교호수공원인데 다 걷고 집에와보니

만보까지는 못걸었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멋진 야경 보며 걷는 내내 도시 빌딩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싶을정도로

도심 속 호수공원 야경이 정말 멋졌네요!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걸으니 너무 즐겁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 광교호수공원에서 멋진

야경을 가족과 연인과 함께 감상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