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C212189
서달산 자락길 힐링하기딱이네요 너무 힐링됩니다
체력 떨어져서 요즘 등산이며 산책이며 잘 못하고 살았는데 ㅋ
가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느낌에
지인분이랑 함께 서달산 자락길을 열심히 걷고 왔네요.
사실 저희 동네쪽에서는 현충원길이 더 가까워서 그쪽길만 걷고
서달산 자락길은 가까워도 잘 안걸어봤는데~
산책하기에는 서달산 자락길이 훨씬 더 완만하고 데크길도 있어서 운치있게 걷기 좋더라구요.
^^ 입구에서 인증샷~~ 하나 남겨줬구요....
오매~~ 내 엄지손가락은 왜 이렇게 짧은 것인가 ㅋㅋㅋ
데크길에서도 한번 더 엄지컷!!! (요건 사실 서울365 챌린지를 위한 인증샷이랍니다.)
이렇게 쭉쭉 뻗은 나무 길 너무 운치 있고 이쁘지 않나요??
소나무들이 길게 잘 자랐어요...
흙길 옆으로는 이렇게 미끄럼 방지 돗자리(?) 같은 것도 쭉 깔려있꼬요~~
여기는 해가 덜 드는 지역인지 단풍이 덜 들었었네요
작은 어린이 놀이터도 발견했는데 요건 인디언 움막인가봐요. ^^
의자가 참 앙증맞죠?
가족들 함께 와서 피크닉 처럼 차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ㅎㅎ 저는 꽤나 힘겨워하며 올랐던 암벽코스!! ㅋㅋ
지인분은 아무것도 안잡고 그냥 올라가시더라만;;;;;
버섯을 닮은 단풍나무도 너무 예뻐서 찍어봤어요.
아~ 이제 눈이 곧 오겠네요.
눈 내린 서달란 자락길의 풍경도 절경이라고 하니 눈내리고 나면 등산화 챙겨신고 또 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