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촬영지 흥인지문공원 야경 멋져 보여요. 가서 직접 보고 싶어져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산책을 하다 멋진 야경 때문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된 케데헌 촬영지 흥인지문공원!
야경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드라마 속에서 보던 분위기가 실제로 제 눈앞에서
펼쳐지는데 흥인지문 성곽 라인을 따라 올라갈수록
서울 도심 야경이 점점 넓게 펼쳐지는 느낌이였어요~^^
바람은 차가운데 기분좋은 차가움(?) 있잖아요~ ㅎㅎ
거기에 조명은 은~은하고 성곽길 특유의
고즈넉한 무드가 더해져서 여유롭게 거닐며
야경을 구경하기 너무 좋았네요!
흥인지문 공원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낙산공원으로 이어지는데 여기서 보는 서울 야경은
말그대로 "반짝임 그 자체" 입니다 ^^
성곽 라인을 따라 야경이 쭉~ 이어져서
연인끼리,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며 이야기하기
딱 좋은분위기였고
뭔가 로맨틱한 야경이 실제로 제 눈앞에서
펼쳐지는 느낌인지라.. 이쁜 야경에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성곽 돌담 사이로 보이는 집들까지 예뻐보이는 마법..!
그냥 집에서 불만 켜놓은건데도 밖에서 보니
멋지고 웅장한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ㅎㅎ
그리고 흥인지문 공원이 정말 좋은점은
산책 코스로도, 야경 명소로도 최고지만
동대문에서 낙산을 거쳐 혜화까지 가는길도
감성 카페, 조용한 디저트 가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많아서 중간중간 쉬어가기도 좋고 데이트 동선으로도
정말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강추드려요^^
위에서 아래로만 쳐다보는데 가게들 조명들과
멋진 풍경이 어우러져 정말 멋있지 않나요?!
서울 야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흥인지문공원 -> 낙산공원 라인은 진짜 실패 없는 선택입니다..!
도심인데도 오래된 성곽길의 분위기가 살아 있어서
성곽길에서 보는 서울의 멋진 야경!! 너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