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E116831
빨간오뎅은 꼬치 하나에 900원이군요. 맛있을 것 같아요.
서울에 사는 60대 남성입니다.
상암동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시장 안에 있는 옥씨네 빨간오뎅은 이미 방송에도 소개된 유명 분식집이라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실망 없는 맛이었어요.
<나혼자산다>의 김대호와 <무한도전>의 하하가 방문해 촬영했나봐요.
대표 메뉴인 빨간오뎅은 꼬치 하나에 9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인데, 매콤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이 중독적이라 자꾸 손이 가더군요.
부산오뎅도 먹어봤는데, 오히려 부산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뜨끈한 오뎅 국물을 함께 즐기니 겨울철 최고의 간식이 따로 없더라고요.
가게는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주차도 가능해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다만 배달이나 포장은 되지 않으니 직접 가서 먹어야 해요.
다음에는 떡볶이나 순대도 꼭 맛보고 싶습니다.
상암동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겨울철 간식을 찾는다면 '옥씨네 빨간오뎅'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