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겨울 분위기 가득~ 눈이 소복하게 쌓인 '방화수류정 장안문' 야경

 

 

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토요일에 눈이 엄청 오면서 수원에도 많이 쌓였는데요~! 

겨울 분위기 가득~ 눈이 소복하게 쌓인 

'방화수류정 장안문' 야경이 너무 멋졌어요!!

 

 

 

 

 

 

 

'방화수류정'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92번길 44-6

 

 

방화수류정에 오시려면 화홍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그리고

성곽길따라 장안문 야경까지 구경하시면 완전 풀코스에요~^^

 

화홍문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최초 30분 400원

이후 초과 10분마다 100원!

 

그래서 처음 1시간은 700원정도로

주차 요금이 엄청 저렴하답니다ㅎㅎ

 

 

 

 

 

 

 

눈이 소복히 쌓인 방화수류정 성곽길~

 

멀리서부터 보이는 이 성곽길이

눈에 쌓여서 더 멋진 풍경을 자아내더라구요ㅎㅎ

 

 

 

 

 

다리를 건너는데 초저녁이 되자

가로등 조명과 성곽길 조명이 켜져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줬어요ㅎㅎ

 

 

 

 

 

저 멀리 보이는게 화홍문의 모습이에요 ~^^

 

 

 

 

원래 물이 흐르던 곳은

가장자리가 새벽내내 기온이 많이 낮아져서 

그런지 얼음으로 얼어있었네요~

 

그래도 가까이 다가가보니

물 위에 반영되는 화홍문의 모습이

정말 예뻐보였어요^^

 

 

 

 

 

 

안에 길을 따라서 건너편으로 쭉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물이 얼어붙은 길이 있어서

정말 조심조심히 걸어갔네요 ㅋㅋ

 

 

 

 

겨울에 물이 흐르는 화홍문~

중간 중간 얼어있는 곳들이 있어서 그런지

물줄기가 센편은 아니고 군데 군데만

흐르더라구요 ㅎㅎ

 

 

 

 

 

 

화홍문의 야경부터해서

경치가 정말 멋져서 감탄만~~ 

 

 

"너무 멋지다~"

 

 

 

 

 

화홍문을 구경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연못이 있는곳으로 갔어요

 

 

 

 

가는길에 징검다리가 있는데

화홍문의 야경이 물위에 반영되는

모습이 너무 멋지죠 ?!

 

 

 

 

'용연'

 

화성의 북쪽 성밖에 있는 연못으로

용두 바위 위에 씨는 방화수류정을

용두각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멋진 야경 구경도 하며 역사 공부까지 일석이조!!)

 

 

 

 

수원화성 성곽길 둘레길도 멋지고

이렇게 예쁜 연못도 있어서

방화수류정이 동네분들한테

쉼터이자 산책길인 곳인데

 

연못도 얼어있지만 풍경은 정말 멋졌답니다^^

 

 

 

 

물이 얼었지만~~

오리도 있었고 귀여웠어요 ㅎㅎ

 

 

 

 

 

 

저녁이 되면서

성곽길에 조명이 들어오니깐

경치가 멋지기도 했고

분위기 자체가 완전 낭만적~

 

(꼭 사극 드라마에 나온 장면을 보는듯 했어요^^)

 

 

 

 

 

 

핑크빛 하늘과 한옥의 고즈넉함과

자연이 주는 고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보는 야경이란 ,, 

 

(수원 시민이라서 행복해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깐

보명 색상도 붉은빛, 푸른빛 등

계속 바뀌어서 색다른 분위기의 야경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성곽길을 따라 걸었는데

용연에서 북암문을 통해 일단 밖으로 나갔어요 ㅎㅎ

 

 

 

 

북암문의 모습 자체도 정말 멋지죠?

 

 

 

 

이 문을 따라 나가서

 

 

 

 

성곽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방화수류정(동북각루)가 나옵니다~!

 

 

 

 

화성 동북쪽에 세운 감시용 시설인 방화류정.

 

군사시설이긴하지만 용연이 있어서

경치를 즐기는 정자로 많이 쓰였다고 해요

 

(방화수류정 자체도 멋지게 생겼어요!!)

 

 

 

 

 

 

이곳에 서서 바라본 성곽길의

풍경도 운치 있고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안쪽을 보면

이렇게 방금 보고 왔던 용연의 모습이 잘 보인답니다^^

 

 

 

 

방화수류정을 구경하고 !

 

 

 

 

 

 

 

 

저는 다시 화홍문을 따라 걸으며

수원화성 성곽길 둘레길을 걸었어요 ^^

 

 

 

 

수원화성 성곽길 둘레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야경이 멋지기도 했고

사람이 그렇게 많은편이 아니었어서

여유롭게 산책하듯 걸어가니 더 좋았네요 ㅎㅎ

 

 

 

 

그리고 성곽길이 재미난게

조금 걸어가면 북동포루처럼

볼만한곳들이 계속 나옵니다 ㅎㅎ

 

 

 

 

문이 잠겨있어서

북동포루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했네요 ㅠㅠ

 

 

 

 

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와우~~ 수원 장안문이 보이죠?! ㅎㅎ

 

 

 

 

제가 걸어온 길도 되돌아보고 ~

 

 

 

 

 

 

장안문 야경이 생각보다

더 예쁘고 더 ~~~ 멋졌어요!!

 

 

 

 

 

 

그리고 이 근처에 포루가 있어서

잠깐 들어가 봤어요 ㅎㅎ

 

 

 

 

조명이 촘촘하게 성곽길을 밝혀주고 있어서

따뜻하면서도 멋진 분위기를 내주는데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ㅎㅎ

 

 

 

 

장안문 야경도 완전 화려 그 자체!

 

 

 

 

여기도 이렇게 성곽길처럼 연결이 되어있어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볼수도 있어요ㅎㅎ

 

 

 

 

저는 사계절 중에서 겨울에 보는 야경이

최고로 멋있고 운치있더라구요^^

특히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멋진 야경도

구경하면서 역사 공부도 하고~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는 겨울밤의 분위기라서 

직접 걸으며 느껴보길 권해드리고 싶네요ㅎㅎ

 차분한 조명과 고요한 풍경이 어우러진 수원 '방화수류정'의 겨울 야경! 

올 겨울엔 멋진 방화수류정 야경 보러 와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