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와~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길 전체가 빛의 축제가 열리는 셈이네요~ 한겨울밤 최고의 산책길이 될듯요.
서울거주 30대 직장남성입니다
서울 도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모했습니다. 2025 서울윈터페스타 (Seoul Winter Festa)가 지난 12월 12일 금요일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2026년 1월 4일 일요일까지 24일간 진행되며, 서울의 명소 6곳, 즉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보신각, 우이천을 하나의 빛의 길로 연결합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청계천에서 펼쳐지는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의 대규모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광화문'입니다. 특히 광화문광장에는 산타마을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15m 대형 트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또한, DDP의 비정형 건축물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DDP'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축제는 마지막 날인 1월 4일까지 이어지지만, 새해 전야인 12월 31일에는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을 만끽하며 잊을 수 없는 서울의 겨울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