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파스텔시티 ㅎㅎ 겨울이구만유 ㅎㅎ
서울사는 50대 여자 사람이예요~ ^^
친목 모임이 있어 저번주 금요일에 파스텔 시티에 갔는데~~
와~ 역시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었나봐요~~~
입구부터 화려한 조명과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반겨주더라구요.
입구 천장 장식이 아주 화려합니다. ^^ 아래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
해마다 이 시즌이면 여기 와서 저 나무 사진을 찍게 되는거 같아요. ^^
눈으로 보는것 만큼 이쁘게 찍히진 않지만 화려하지요?
파스텔 시티 자체도 이쁜데 요 앞 나무가 항상 시그니쳐라는~~
지하에 영풍문고도 들러봤는데 역시~나~~
서점 안도 겨울 크리스마스 느낌이
입구부터 화려한 트리장식도 예쁘죠??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귀여웠답니다.
어릴적엔 크리스마스 카드도 연필로 꼭꼭 적어 친구들하고 주고 받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낭만도 사라진지 오래예요..
크리스마스 카드 말고 신년 카드도 꼭 주고 받고 하지 않았나요? ^^
그래도 서점에서 크리스마스 엽서들 보니까 동심으로 돌아간듯...
한참을 구경하게 되네요~
간만에 몇장 구매해서 친구들에게 보내볼까 하는 마음도 아주 잠깐~ 했네요.
하지만 역시..........귀차니즘...........
^^~ 연말모임이라 특별히 아웃백에서 맛있게 밥먹었어요.
맛있는 스테이크랑 빠뜨릴 수 없는 투움바 파스타 립아이 ㅋㅋ
아주 푸짐하게 먹었지요....
거의 해마다 아웃백을 가는거 같은데 여전히 저는 주문에 서툴러요~~
주문마스터 한명 꼭 데리고 갑니다 ㅋㅋㅋ
아웃백 오면 부시맨 브레드 3개는 기본으로 먹어줘야죠~ ^^
ㅎㅎ 블루치즈는 꼭 추가해서 먹어요.
이번엔 인원이 많아서 스프가 많이 나왔는데 스프 찍어먹어도 역시 최고!!!
근데 부시맨 브레드는 매장에서 먹어야 맛있다는거;;;
야무지게 통신사 할인과 부메랑 할인까지 받아서 싸진 않지만 나름 가성비 잘 챙겼어요.
아웃백 가서 할인없이 제돈 다 주고 오면 세상 아깝지요.
집으로 오는 길엔 덜 맛있지만 부시맨 브레드도 하나 살포시 챙겨서 주말에 에프에 구워먹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