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멧돼지E212927
청계천 멀지 않은데 한번도 빛초롱축제를 안가봤네요. 사진으로 보이는 조형물이 예쁘네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서울에 사는 40대 주부인 저는 이맘때쯤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곳이 하나 있어요.
바로 '서울 청계천 빛초롱 축제'입니다!
매년 겨울, 청계천은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옷을 갈아입고 우리를 맞이하는데요. 밤이 되면 수많은 연등과 조형물들이 반짝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요. 저처럼 밤 나들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축제죠.
특히 올해는 어떤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잉어킹' 같은 캐릭터 등불도 있을 것 같고요, 가족끼리 손잡고 걸으며 예쁜 연등을 구경하다 보면 한 해의 마무리도 더욱 특별해질 거예요.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밤을 만끽할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죠.